태국이나 베트남 (베트남 지역도 과거 왕조 때 지들 문자 만듬) 금, 청 모두 자신들의 문자를 만들었고 몽골도 만들었음 하지만, 그들이 만든 문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문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
왜냐면 지금까지 써오던 시스템을 버리고 완전히 처음부터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안됐기 때문.
그래서 새로 만들어진 문자여도 그 뿌리를 따라가면 이집트나 갑골문자가 나옴.
한글은 제작 당시 세종대왕님이 우리 말의 소리와 주변 나라의 소리 그리고 멀리 문헌으로 찾을 수 있는 소리들과 문자를 모두 조사했음 (인도 페르시아 말까지 조사함) 그리고 그 바탕으로 소리의 종류를 나누고 이를 표기할 방법을 만들려고 했는데 기존의 한자는 너무 불편하고 표음문자가 사용하는 가로 나열의 경우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니 이 둘의 장점을 병합해 자모를 만들고 초중종으로 조합하여 한자처럼 읽게되게 만듬.
그래서 기존에 비슷한 문자가 아에 없음.
즉, 한글은 인위적으로 만들었는데 기존 문자와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가진 문자이기에 특별한 것임.
이 세상에 표의문자는 수없이 많은 글자가 있고 이 세상에 표음문자는 모두 가로나 세로로 나열하여 읽는데 한글은 표음문자이지만, 쓰기는 표의 문자처럼 쓰는 세계에 유일한 시스템을 가진 문자이다.
남북아메리카,사하라이남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태평양섬지역, 우랄산맥 동쪽의 동서시베리아 지역은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음. 문자가 아예 없었거나 서구식민제국에 정복당해 오늘날 과거 있었더라도 그들의 고유문자를 현재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유럽,중동,인도,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티벳,동북아시아 지역만 의미가 있음.
이중에서 히말라야나 티벳고산지역,타클라마칸-고비사막과 같은 천연장벽에 의해 서쪽지역으로부터 완전히 정복당한 역사가 없는 동북아시아 지역은 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자체계가 다른 지역과 별개로 만들어져서 유지될 수 있었음. 이외의 나머지 지역은 정복활동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고 무역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래 있었던 문자들이 도태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간의 많은 유사성을 띌 수밖에 없었음.
이집트 문자가 만들어지고 이 문자가 레반트 지역으로 전해지면서 크게 두갈래로 나뉘어짐.
1. 페니키아 문자
2. 아람문자
일단 페니키아 문자가 먼저 갈라져나오고 여기서 다시 아람문자가 갈라져 나옴. 시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음. 두 문자의 특징은 모두 상업민족들의 문자였다는 것. 페니키아는 다 알것이고 아람인은 오늘날 시리아나 요르단, 이스라엘지역에 있었던 상업민족으로 재밌는건 앗시리아와 신바빌로니아를 거치면서 이들 피지배민족의 언어와 문자가 지배민족의 아카드어와 쐐기문자를 대신해서 공용언어와 문자가 됨.
페니키아 문자는 자음문자 계열이고 주로 지중해문명권으로 퍼져 희랍,로마자,알파벳의 기원이됨. 아람문자도 역시나 자음문자지만 페르시아 제국을 거쳐 인도로 들어가게 되는데 인도로 들어갈때 자음문자 체계에서 음절문자+자음문자와 같은 브라흐미계열로 변형되고 이것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만들어진 문자들의 기원이 됨. 다만 이들 지역국가들중 몇몇은 근대들어 서구제국의 영향으로 페니키아 문자에서 파생된 알파벳이나 알파벳에서 파생된 문자체계를 사용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