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대경우인데...연년생 여동생 어렸을때부터 작았고...평생작았는데 둘이 싸우면...(물론 때린적없어요...)무조건 제가 혼남...워낙 작은애라 그냥 무조건 나보러 양보하라고...진짜 억울한적 너무 많았습니다...맨날 부모님이 편애받으면서 커서 그런지 꼭지 돌면 지랄맞음...때릴수도 없고...물론 사이 무척 좋습니다...ㅎㅎ
심부름 그런 건 상관없다. 인간 가족에도 서열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를 확실하게 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다.
그런데, 돈이나 부당한 행동에 대해서 혼내지 않는 것은 나쁜 것이지. 이건 서열이나 나이의 문제가 아니다.
인성의 문제다.
그리고 보통 일상생활에서 손위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당연하다. 자식들 관계에도 그래야 싸움이 적다.
당장 나만 봐도 집에서 막내인데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나들에게 반말도 한 적이 없다.
윗 사람을 대우 해야 하는 이유는 보통 형이나 누나 같은 대상이 동생을 괴롭히는 가장 큰 원인이 부모의 사랑을 뺏겼다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본래 혼자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동생이 생기면 당연하게도 그 사랑을 나누어 받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는 이것에 반응하여 동생을 괴롭힌다. 그래서 형이나 누나에게 더 사랑을 줘야지 이런 감정이 덜해서 동생을 괴롭히지 않는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동생을 챙기면서 좋아하게 되면 형제 간 우애가 좋아진다.
그래서 주변에서 똑같이 사랑을 준다는 부모 보면 자식들이 서로 으르렁대기 일수다. 사랑은 똑같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충분하다고 느낄 만큼 주는 것이다. 한 자식이 사랑을 더 갈구하고 다른 자식은 좀 덤덤하다면 갈구하는 대상에게 더 줘야 싸움이 없다. 똑같이 주면 갈구하는 대상이 덤덤한 대상을 미워한다. 형제끼리 사이가 좋아지면 부모가 어떤 형제에게 더 사랑을 준다고 신경 안 쓴다. 인간은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게는 관대하다. 내가 좋아하는 형제가 더 사랑을 받는다고 그것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 내가 미워하는 형제가 그렇다면 아마 엄청난 질투를 느끼겠지
부모가 동생이 누나에게 세벳돈 뺏겼다고 자.살시도 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전에 얼마나 괴롭혔으면 시도까지 했겠음. 10년이상 괴롭힘 당했다는건데 10년이상 괴롭힘 당한걸 이제 푸는데 말로 말리려하니 그게 통하겠나 내가 당할때는 그냥 쳐다만 보고 있던 부모가 말리는 주체인데 잘도 알아듣고 그만두겠네. 부모가 볼떄 심하게 괴롭혔다는건 부모가 안볼때는 그보다 더 심히게 괴롭혔다가 되는거지. 일단 기숙사로 보네서 서로 얼굴 안보고 살게끔 해야 할듯 일단 폭력을 쓰는건 강도가 앞으로 더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하게 하진 않을거니 일단 떨어트려놓고 상담이든 받아보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