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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5 10:55
[기타] 한국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할 관습
 글쓴이 : 혀니
조회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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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사자 22-01-05 11:11
   
사회 나오면 만이건 연이건 집나이건 의미 없어짐...서른 넘어 가면서부터는 나 몇 년생으로 소개하기 시작.
애들 때나 한 살 두 살 나이가 중요하지 ^^
그리고 우리나라 행정상 공식 나이는 만 나이로 이미 정해져 있음.
자기가 집나이를 쓰건 만 나이로 쓰건 만나이 쓰기 헷갈려서 연나이로 쓰건 그건 자기 마음이고, 행정상으로는 만 나이를 쓰도록 되어 있음.
지방간 22-01-05 12:21
   
재미있지 않나?
빛둥 22-01-05 12:43
   
민법과 행정법에서 기본적으로 '만'나이를 쓰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청소년보호법 등 일부 법에서 연나이를 쓰도록 법이 되어 있는데, 이건 '만'나이로 규정하면, 일일이 생일을 찾아서 단속해야 되기 때문에, 현실의 단속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연나이를 쓰도록 한 것 뿐입니다.

세는 나이 또는 한국식 나이는, 어느 법에서도 기준 삼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쓰죠. 그래서 역설적으로 더욱 없애기 힘듭니다. 만약 한국식 나이를 쓰면 과태료를 물린다는 법규정을 만든다고 칩시다. 그러면, 사이 안 좋은 사람의 말 실수(한국나이로 셈)를 꼬투리 잡아서, 과태료 부과하라고 고발하고, 그것때문에 다투는 사태 등등이 빈발할 겁니다. 실제 가족 내에서 쓰는 것은, 아예 아무도 고발을 하지 않으니 막을 수도 없죠.

결국 한국식 나이를 못 쓰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나이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3월 입학 제도를 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1월 1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입학 여부를 결정했다면, 이런 문제는 안 생겼겠죠. 하지만, 현실에서 학교는 3월에 개학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사회적 나이가 약간 헷갈린다고, 개학 시점을 바꿀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다만, 1,2월 생의 학생들은, 원하는 경우 한 해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가 이미 있어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N1ghtEast 22-01-05 13:18
   
본문에도 있지만 호칭 존칭은 엄연히 문화인데 그 카오스를 얼캐 감당하려고 연나이를 없애자는건지
그냥 우리만의 문화고 어떤 면에서 보면 합리적이기도 한 것을

족보 꼬이는건 연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초딩입학 커트라인을 3월로 한 것이 문제지
그것만 1월 1일로 바꾸면 끝임
뻔한 답을 놓고 이상한거로 걸고 넘어지니 ㅋㅋㅋㅋ;;;
Newt 22-01-05 14:25
   
악습도 아니고 왜 사라져야하는지 궁금할 따름...엄마 뱃속의 나이를 따지지 않아 인정머리 없어보이는데
     
hjuki 22-01-05 15:00
   
병원에 가면 세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 나이를 태그에 적어주죠...
세는 나이 쓰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너 몇 살이야? 하고 물어볼 때 빼고는 전부 비효율적입니다.
세계적으로 통일한 단위가 있음에도 미국이 인치, 피트 고집하는거 보면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N1ghtEast 22-01-06 06:51
   
너 몇살이야 하고 물어보는 이유 때문인게 중요한거죠
효율문제로 따지시려면 우리 삶과 언어, 예의, 문화 자체가 비효율적으로 꼬이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1월1일 기준 세는 나이를 버리면 그럼 존칭기준을 얼캐 잡으려구요?

그리고 생물학적 나이니 뭐니 다 갖다붙이면 되는 기준일 뿐입니다
올해가 너가 태어난 첫 해
올해가 너가 태어난지 1년째 되는 시점
그냥 카운트하는 기준일 뿐입니다
전후자 뭐가 더 합리인지 아닌지 비교할 이유는 없죠
끄으랏차 22-01-05 16:55
   
저 한국식 나이란것도 이상하게 변질되서 더 웃겨요
원래 우리식 나이란건 결국 음력 설에 1살 먹는겁니다.
양력에 익숙해지다보니 이젠 뭐 아예 양력 1월 1일에 한살 먹는것처럼 인식하고들 있잖아요
뭐라해야하나 전통도 아니게 이상하게 왜곡된걸 전통인거처럼 얘기하고 있는 꼴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초설 22-01-05 18:28
   
임신부터 생명으로 여기는 것 같아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요... 많은 나라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끔 설명할 때가 있었는데 그들은 나름 합리적인 생각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굳이 다른나라와 비교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꼭 효율의 잣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니조아 22-01-06 01:06
   
뭐든 통일만 하면 됨
감독 22-01-06 01:27
   
근데, 한국식 나이는 우리만 있는게 아닌데요.
제가 중국에서 만났던 사람들 대부분 우리랑 똑같이 한국식 나이를 말합니다.
외국인을 많이 상대해 본 사람의 경우 상대방 외국인에게 만나이를 말했다가, 한국식 나이로 대답하면 그제서야 웃으면서 자기네도 그렇게 나이를 따진다고 대답해주기도 하고...
자기들끼리도 만나이 보다는 한국식 나이를 더 많이 사용하던데요. 만나본 중국인중 거의 90%는 한국식 나이를 사용
썬코뉴어 22-01-07 12:51
   
당장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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