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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1 10:21
[유머] 예쁜말로 접근하는 도둑놈
 글쓴이 : 혀니
조회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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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21-12-21 16:21
   
깎아도 적당히 깎아야지.
37만원에 파는 걸 10만원에 산다고 하네..
완전 도둑놈 심보네요.
pasa 21-12-21 19:54
   
깎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안팔리면 10이라도 산다는
거래 가능성을 열어둔것 아닌가.
물론 판매자는 그가격에 안팔면 되는것이고..
욕먹을 만 한건 아닌것 같은데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강하늘바다 21-12-21 21:11
   
그건 깔짝대는 사람의 입장인거고
파는 사람 입장에선 날파리 같은게 깔짝대면 짜증나는게 당연한거임
그리고 저런식으로 후려쳐서 산다음 되팔이 하는 놈들도 있고
     
기가듀스 21-12-21 23:36
   
"님이 집을 3억7천에 올리셨던데 안팔리시면 제가 1억에 인수할께요."
깎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거래 가능성을 열어둔 것 뿐이니 욕하면 안되겠죠. ㅎㅎ
     
토왜참살 21-12-22 01:40
   
인간인가?
     
whoami 21-12-22 09:32
   
와 세상은 요지경이라더니 같은 부류가 있긴 있구나 ㅎㅎ
나름 적정한 가격에 팔아보겠다고 글 올렸는데 무슨 안 팔려서 떨이라도 하길 기원하는 것도 아니고
수능날 시험장 앞에 와서는 웃는얼굴로 "혹시 시험 망치면 우리 재수학원 등록하로 오세요~ ㅎㅎ"
수술장 앞에서 "혹시 잘못되면 우리 장례식장으로 연락주세요~ ㅎㅎ" 랑 같은거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지 잇속만 챙겨보겠다는 그 심보를 그저 '거래 가능성' 운운하다니 절레절레~
     
어설픈직딩 21-12-22 23:41
   
쉽게 이해하게 님 폰 1만원에 사고 싶어요 혹시라도 파실거면 연락주세요^^☆
 이런 느낌임 알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흥정은 사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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