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의 훈계를 저렇게까지 할까 싶기도 하겠고 귀를 잡힌 당사자는 불괘하겠지만 불쾌하다고 어른신께 팔꿈치를 휘두려 대들기 까지 하는 모습이 단순히 지정석 자리에 앉은 것을 떠나 짤로 보아선 애초 그자리에 앉으셔야하 어르신을 버젓이 앞에 세워두고도 일부로 외면하며 보란 듯이 다리꼬고 앉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솔직히 귀를 잡혀도 싸도 생각합니다.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 태도가 아주 무레하고 욕보이는 짓이라 내가 그 친 아비라도 가만두지 않았을 테고 어른께 송구하고 죄송할 텐데 나 대신 어르신이 좀 혼냈다고 해서 전 개인적으로 별로 불쾌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이제는 우리사회가 학생 누구라도 하지말아햐 할 짓을 길에서 하는 것을 보고도 타아르지 못하는, 괜한 참견이되고 꼰데가 되는 사회분위기를 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