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라면 대충 어느정도 나이든 미혼 친구들보면 저 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구나 결혼 못 하겠구나를 느끼게 되죠.
미혼 친구 입장에서는 결혼식,집들이,돌잔치,애들 용돈,애나으면 장난감이나 하다못해 기저귀라도 계속 사주게되죠.
한명이면 몰라도 주위에 친구 여러명이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그렇다고 빈손으로 갈 수도없고 안가면 위같은 상환이 생기고 괜히 미안해지고...미혼은 선택지가 별로 없어요.
이건 결혼한 친구들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죠.
몇번 오면 다음에는 그냥 오라고 먼저 말해주던가, 아니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부끼리 저녘식사 먹을때 숟가락 하나 더 놓는셈치고 초대해서 맛있는거 해먹이면서 평소에 잘대해주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겠죠.
뭐 기브앤테이크 개념으로 알아서 챙겨주지않은 친구들 잘못도 많다 생각된다만 그런거볼꺼같음 왜 친구사귐?
친구 가족 장례식때 내가 더쓰니 손해다 돈문제 들먹이면 맞는말이라해도 인간취급못받고 손절되도 할말없죠
그건 둘째치고 친구사이 계산 들이대면 얼마 가지도 못하고 친구라 볼수도 있으려나? 왜 비혼됐는지 감잡히네 ㅋ
글쓴이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비혼녀들끼리 만나 더치페이 기브앤테이크로 계산적 인간관계 가는게 맞는 인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