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랬음
중대장 시키 예전에 문제아들만 취사병으로 짱박아 둬서 밥 드럽게 맛없다고
부대에선 밥 안 먹었다는데 호텔 조리과 다니던 애가 와서 취사병이 되고
밥 맛있어 지니까 삼시 세끼 챙겨 먹음
뿐만 아니라 자기 집에 잔치나 무슨 행사 같은거 있으면 취사병 시켜서 음식
만들게 시켰음
양이 너무 많아서 취사 지원나가서 잡일 도와준적 있는데 중대장이 자잘한것도
많이 시킨다고 한탄했었음
그때 우리 중대 부식이 참 부실하고 형편없어서 취사병이랑 그 지원계? 걔들 욕
많이 했는데 알고보니 중대장 시키가 다 쳐먹어서 우리 먹을게 없던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