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녀친구사이없다파도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니까
그런데 그냥 가치관으로서 가져야지 내가 무조건 옳다 이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특히 이런 글 보면 개답답함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무조건 이분법으로 생물학적으로 나눈다는게
생물학적 여자로 분류되는 인간을 보면 무조건 아랫도리가 반응하고 들이대야할 대상으로 인식되나?
우리에게는 가족관계라는게 있고 친한 친구나 형님 동생의 여친으로도 만나고 직장에서도 만나고
이성친구로 다가가는게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게 존재하고 그게 인간관계라는 복잡한 세계라고 생각함
이성과 절제라는걸 갖고있는 한 인간이 남자라는 성별을 가졌다고해서 여자사람이면 무조건 들이대야한다는 가정을 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그렇게 따지면 사촌여동생이랑도 술 절대 마시면 안됨
물론 친구의 여친으로 만났어도, 직장에서 업무적 파트너로 만났어도 당연히 이성사이로 발전할수 있지
그런데 그건 상호 합의가 되어야 가능한 관계 아님?
그렇다면 반대로 상호 합의가 되어 친구가 되는것도 인정해줘야지
동성끼리도 서로의 가족 다 알고 초중고 같이 나온 친구도 있는거고 그렇지 않아도 친한 친구가 있듯이
남사친 여사친도 마찬가지고 그냥 관계가 어려서부터, 오랜 세월동안 형성되면 전자가 되는거고 아니면 후자인게 아닐까요?
순수한 사랑같은거에만 몰두한 20대 시절에는 여사친들은 진짜 친구였음...
심지어는 걔네집 옥상에서 텐트치고 별보면서 같이 잔적도 많음...잠만...
긍데 ㅅㅅ에 눈뜬 30대에는 친구고 뭐고 없었음
어케하면 잠자리 한번 가져볼까 이생각이었음
대신 친구처럼 편한 ㅅㅍ는 더러 있었음ㅋㅋ
고로 ㅅㅅ에 눈을 뜨는 시기가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