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물은 별로 안좋습니다.
수도물 정수할때 염소를 과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한 정수로 인해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까지 정수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도물이 깨끗하게 보이지만 과한 정수와 잔류 염소로 인해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 증거로 일본인들의 피부와 치열 등이 좋지 않은 이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거기다 최근 노후 배관 문제 등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농약 사용량은 우리나라 보다 많으며, 더 독한 농약도 사용 가능합니다.
막연히 일본은 좋다라고 생각하면 안되며, 일본은 겉보기와 달리 안좋은 것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수질은 워낙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서 단순비교는 의미가 없고 일반론적인 자연환경수준에서 이야기하자면..
보통 수질이 좋은곳은 기반암이 화산암내지 화산암에서 변성되었거나 이들이 풍화되어서 두꺼운 사질토층이 표층아래에 놓여있는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수질이 안좋은곳은 퇴적암이나 점토층이 놓여있는곳이고
그러면 인간이 개입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본래부터 수질이 좋지 않을곳을 짐작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유럽이나 중국이 수질이 안좋은 이유는 과거 넓게 바다가 펼쳐졌던 곳이 융기해서 육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석회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죠. 이런 지역은 수질이 안좋습니다. 또한 같은 지역내에서도 넓은 평야지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수질측면에서는 블리합니다. 퇴적층이 쌓여있는데다 유속이 느리기 때문에 물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하류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런점을 감안하면 한반도내에서 상대적으로 수질이 좋은지역과 좋지 않은 지역을 구분할수 있습니다.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경우 수도 도쿄가 위치한 일본 최대평야지역인 간토평야는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질환경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이곳의 면적만 대략 강원도만합니다. 물론 한반도나 열도나 주요기반암이 화산암이나 변성암인지라 세계 평균으로 놓고보면 수질환경에선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