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12-22 09:55
[유머] 군대 휴가나온 오빠의 부탁
 글쓴이 : 혀니
조회 : 8,431  

7e55e3614c7029c8af1757ceffa22836_1640118405_6237.jpe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이다 21-12-22 10:03
   
금손이네..
허수허수 21-12-22 10:42
   
와 저거 가지고 휴가를 나가네 ㅋ
고우진 21-12-22 10:49
   
선임한테 조공하면 이쁨받겠군..
에페 21-12-22 10:53
   
우왕 옷이라 더힘들텐데
골드자몽 21-12-22 10:54
   
와 진짜 잘그렸네
홀로장군 21-12-22 11:28
   
다음 휴가 때 중대원 생활복 전부 들고 나오것네
블루올인 21-12-22 15:15
   
저건 안 빨고 평생 ....
내손안에 21-12-22 16:39
   
호랭이가 우째 우울해 보인다
김상 21-12-22 18:23
   
ㅎㅎ..  저도  군생활시절  깔깔이 등판과 팔에다  문신같은 용그림 그려주고  건빵이나 맛스타 받아서 챙겼었죠.

한개가 그림이 잘뽑혀 나오자 그걸본  각 소대 내무반 병장들과 분대장들이 전부몰려와  짱박아놓은 건빵과 과자들
들고오며 너도나도 맡기길래 그려줬는데  어느날 생활관에서 이를 목격한  행보관이 모든 부대 깔깔이를 확인하고
그림그려진 깔깔이 몽땅 회수해서 불태워버렸죠.  당시 그림으로 부대내에 소란을 일으킨 문제로  군장을 싸서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남들쉴때 연병장을 돌아야 했습니다만 재미있는 기억이네요.
웃긴건  그뒤로  말년에  부대내에서 일과를 안하고  혼자 열외하며 부대내부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벽화같은
그림 그리고 다니게 됐죠. ㅎ
     
아이구두야 21-12-22 23:07
   
우리 부대에서도 비슷한 일 있었음
첨엔 모지리 상병 몇이 활동복에 그림 그리고 다녔는데 역시나 모지리 병장들이
그게 멋있어 보였는지 자기들도 그려 달라고 함
병장 상병들은 전부 활동복에 별별 그림을 다 그리고 다녔음

똥군기만 가득찬 폐급 상병장에 간부까지 모인곳이라 일이등병은 그러진 못했음
근데 평소 모지리 고참들을 옹호하며 똥군기를 강조하는 중대장의 눈에 그게 별로였나봄
어느날 활동복 검사를 한다는 지침이 내려옴
당연히 상병장들은 지들 활동복을 일이등병에게 주고 그림 안그려진 활동복을
뺐어서 지들이 입음
중대장이 지롤했는데 그나마 제정신 박힌 행보관이 내용을 알기에 대충 달래서
넘어감
     
취두부 21-12-24 09:54
   
제가 군용 체육복에 낙서 전담병이었는데....
호랑이 사자 연예인을 그혀줬는데 야애니를 제일 많이 그림.
에포 용지에 야애니 그리면 그걸 맥심 사이사이에 끼워서 욕구들을 풀었음.

결국 행보관에게 걸렸는데 관사 군용창고 위장 벽화 내가 다 그리게됨.
사격장에 pri 표적 도배도 다하고 심지어 유격장에 벽화도 함.

그것도 혼자... ㅅㅂ 일만시키고 돌아보지도 않음.ㅣㅣ

주말에 다 쉬는데 구석에 앉아서 위장그리고 있는데 욕만나옴.
비구름 21-12-22 18:52
   
그린 거라고??? 와아..
호갱 21-12-22 20:11
   
호랑이 너무 귀엽게 그린듯 ㅋㅋㅋㅋ
가인 21-12-23 08:40
   
저 호랑이 졸지에.. 군대 끌려간거야? ㅋㅋ
싸대기 21-12-23 09:44
   
헐... 퀄리티 봐 ㅎㅎ
 
 
Total 104,3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673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681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116
72679 [기타] 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는 지하철 NO약자석 근황 (12) 혀니 12-27 4089
72678 [유머] 짬뽕리뷰 레전드 (2) 혀니 12-27 3264
72677 [유머] 연예인 싸움 목격담 레전드 (4) 혀니 12-27 3926
72676 [안습] ㅈㄴ아픈데 보는눈 많아서 애써 괜찮은 척 혀니 12-27 2774
72675 [기타] 육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처럼 행동한다면 (3) 혀니 12-27 2668
72674 [기타]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혀니 12-27 2701
72673 [감동] 크리스마스 훈훈 레전드 (2) 혀니 12-27 2549
72672 [안습] 여학생 앞에서 묘기 (2) 혀니 12-27 3201
72671 [유머] 박명수 생활기록부로 알 수 있는 그 때 학교 시대상 (1) 혀니 12-27 2685
72670 [유머] 왠지 보기 무섭다.. ㄷㄷ 혀니 12-27 2502
72669 [유머] 성욕포기 VS전재산 포기 (7) 혀니 12-27 3201
72668 [유머] 크리스마스 케잌의 기적 (1) 혀니 12-27 2133
72667 [유머] 갓 데뷔한 신인에게서만 볼 수 있는 표정 (1) 혀니 12-27 2876
72666 [유머] 주사 맞는 여자 혀니 12-27 2412
72665 [유머] 남자가 끊어야할 세가지라네요ㅋ (4) 혀니 12-27 2504
72664 [기타] 실제상황 레전드 장면 혀니 12-27 2610
72663 [유머] 랜덤 채팅에서 조선족을 만난 헬창 (1) 라군 12-27 2843
72662 [유머] 공항에서 처음만난 절친 라군 12-27 1794
72661 [유머] 실시간 여캠 인터넷 검열단 (6) 라군 12-27 2831
72660 [유머] 전역 단 8시간 남긴채 탈영한 병장 (1) 라군 12-27 2908
72659 [유머] 7살 조카가 보내온 절박한 카톡.jpg (3) 존재의온도 12-26 7315
72658 [유머] 여동생이랑 사이가 너무 좋은 오빠 (20) 존재의온도 12-26 11537
72657 [동물귀욤] 어어어 어어어 (4) 아나보 12-26 5894
 <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