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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9 03:28
[기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 생일 우울 ~
 글쓴이 : 별찌
조회 :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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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발시대 19-10-09 03:32
   
전 별로 저런거 안챙기는 성격이라 무덤덤한데, 저렇게 우울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 생일이나 기념일 다 챙겨주고 우울한 거겠죠?
자기는 안챙겨주면서 자기 생일이나 기념일 챙겨주지 않는다고 우울한거면, 뭔 도둑놈 심보인가 싶어서요 ㅋㅋㅋ
ibetrayou7 19-10-09 04:24
   
지인들이 생일을 알려 준 경우에는 챙겨도 그렇지 않으면 모를텐데...
게다가 전 생일을 남에게 말하지 않아서 저럴 일이 없음.
지방간 19-10-09 05:26
   
결혼해서 애 기르다 보면 자기 생일 신경도 안 쓰게 되던데...
미로속으로 19-10-09 07:22
   
난 저기분암
라크로스 19-10-09 07:27
   
어치피 인생은 독고다이
sunnylee 19-10-09 08:32
   
생일날 축하 알바대행없나...ㅎㅎ
골드에그 19-10-09 08:33
   
별루 신경안씀..
glasis 19-10-09 08:38
   
별 거지 같은걸로 다 우울하네 이딴걸로 우울했으면 벌써 죽었어야지..내 나이 반백에 생일이라 축하 받아 본 기억은 대여섯번뿐...
MAXIMUM 19-10-09 11:58
   
어렸을때부터 생일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이렇게 된듯...
친구들 부르고, 생일 잔치하고, 선물 주고 받고, 그 날 하루는 주인공으로 모시고
어릴때 그렇게 했던 사람들은 커서도 그 기대감을 감추지 못 하죠

저희 집은 너무 가난했었기 때문에 생일때 조그만 케이크에 촛불 불고 끝
그래서 성인 되서도 기대치가 딱 그 정도임. 요샌 그것도 귀찮음. 생일 별거냐 하고 넘어감
제나스 19-10-09 12:36
   
365일 중에 하루일뿐

내 생일을 축하해주고 챙겨준다면

그것에 기뻐하면 그만..
검은마음 19-10-09 14:59
   
난 왜 꼭 생일을 1~2주 지나고 알게 되는걸까 우울함 ㅋㅋㅋ
꼬두 19-10-09 18:33
   
생일이 '어버이날'이라... 집안에서도 항상 묻혀버려
10대 중반부터 30여년이 지나도록 생일에 대해서는 그냥 무덤덤하네요~ㅎㅎ
축구중계짱 19-10-09 19:43
   
친구들이 축하 해주지 않나??? 신기하구만.
하관 19-10-10 12:11
   
치과 같은데서 문자도 보내 주잖아? 그정도면 됐지...
다 자존감이 문제야...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달성해봐.. 자존감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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