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금연이나 실행해라

좁은 가게에서 그렇게 담배를 피우는지...

저긴 실내에서 엄청 핀다던데 ㅋㅋㅋ 식당인가 술집인가 연기가 자욱해서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음 ㅋㅋㅋ

저게 어찌보면 더 좋을 수도 있죠.
금연구역을 설정하느냐 흡연구역을 설정하느냐의 차이.

금연구역을 설정하면 금연구역을 제외한 곳은 모두 흡연구역입니다.
뭐 길빵한다고 욕하는 분들 많은데. 도로는 금연구역이 아니므로 흡연해도 되는 구역이 되죠.

반대로 흡연구역을 설정하게 되면 흡연구역 이외에는 모두 금연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길에서도 담배 못피는 금연구역이 되는거죠.
술집에서 흡연해도 되는 이유도. 거기는 흡연구역이기 때문이죠.
가계 주인이 자기 가게를 금연인지 흡연인지 정할 수 있는거.

흡연가계면 담배피는 사람만 우글우글 모이니 연기가 자욱한거죠.

길빵 = 걸어가면서 담배 피우는 인간들

내가 인간으로 안보는 부류임 ~~~~

길에 서서 피우면, 잠깜 숨만 참으면 되는데
걸어가면서 피우면, 이건 피할 방법이 없음...

겉보기에만 신경쓰는 일본답네. 길거리만 깨끗하면 된다는건가

몇년전 출장갔다가 담배 생각이 나서 적당한 곳을 물색했었는데, 정말 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안보였음.
당시엔 길에서 피우면 벌금인 줄은 몰랐고, 그냥 길가 육교 아래에서 당당히 담배 피우니.. 여러명이 몰려와서 전부다 불을 붙이던데 ㅎㅎㅎ

여러명이 몰려와서 불 붙이더라는 말에... 짧은 거리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 하니 다른 일본인들도 눈치 보고 따라오던 얘기 생각남ㅋ

이거 저도 여러번 경험함 ㅋㅋㅋ

우리나라도 옛날 부터 벌금 있었음.
옛날에 20년도 넘은 거 같은데 신촌에서 한번 낸적 있고, 몇년 지나서 영등포에서도 낸 적 있음.
뭐 일본도 단속하는 사람한테 바로 걸리는 거 아니면 벌금 안낼 것 같음.
현실적으로... 벌금 부과하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