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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2 19:06
[기타] 약스] 수제 육포의 색깔.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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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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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ghtEast 24-03-22 19:11
   
육포는 예전에 학생 때 (그땐 육포가 쌌음) 생존음식으로 꽤 많이 먹었는데

그 미국스런 특유의 화학품 느낌 섞인 맵쌀 알싸한 분말양념 + 숫불느낌 팍팍 나는 비프저키 대용량만 먹어봤는데

저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양념부터가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토막 24-03-22 19:16
   
원래 종가댁 며느리의 손맛 같은건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 양반집에서 음식하는건 노비였거든요.
그럼 노비가 아프거나 해서 음식을 못하면 어떡하냐?
그냥 굶어요.

그러다.. 노비가 오래 아파서 안되겠으면.
다른 양반집에서 노비를 빌리거나. 양민집에 부탁한다고 하죠.
그럼 양민이 그집에 와서 음식을 하는데.. 그집 먹을거 보다 더 많이 해서 남는건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종가댁 며느리 손맛이 아니라 종가댁 노비의 손맛인 거죠.
     
알브 24-03-22 20:28
   
장계향이 쓴 "음식디미방"이라고 며느리와 딸들에게 요리법을 전하기 위해 쓴 책이 있습니다.
또, 귀양갔던 정약용이 쓴 편지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니 동생이 개고기를 추천하며 요리법을 적어 보내기도 했지요.
그 요리법은 초정 박제가(楚亭 朴齊家)의 개고기 요리법이었구요.
민화를 봐도 둘러앉아 고기 구워먹는 모습이 있습니다.
양반댁 여자 뿐 아니라 남자도 요리를 하는데 왜 노비가 없으면 굶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축구중계짱 24-03-22 20:32
   
토막 또 개소리 뇌피셜 굴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ㅄ은 그냥 그자리에서 지가 상상하고 지어낸걸 사실처럼 말하는 더러운 습관이 있음.

똑똑하고 논리 있으면, 그럴듯 할텐데

이넘은 능지가 시궁창이라 항상 ㅄ같은게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피프티 쉴드치면서, 전홍준 악마화 선동 하더니

나중에 여론 법 도덕 다 전홍준이 옳았음이 알려지자.

빤스런하고 피프티 얘기 꺼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운 습관을 가진 비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정신병원 꼭 가라.
          
토막 24-03-22 21:30
   
모지리 또 나대네. 진짜 내인생 최저능아가 너다.

나도 기억력 쓰레기지만 넌 나보다 더한거 같구나.
내가 피프티 이야기할때 한말이. 소송건 순간 피프티는 끝났다... 이거다
피프티 쉴드.. 그딴거 한적도 없다. 어차피 관심도 없고 이미 끝난애들 쉴드 쳐봐야 뭐하냐/

하지만 너같이 단순한 애들은 전홍준 까면 피프티 쉴드라고 생각하는거지. 단순함의 극치다.
너 숫자 셀때  하나 둘 많다.. 이거지?

내가한 말은 전홍준은 무능하다 이거다.
무능한게 불법이냐? 이 멍청한놈아?
무능한게 불법이면 넌 사형이다.
               
축구중계짱 24-03-23 08:08
   
또 뇌피셜 망상으로 개소리만 가득 써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를 말해 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인생자체가 ㅄ 스뤠기라서 니가 뭘 생각하든 실제로는 적용 1도 없음 ^^ㅗ

맨날 개소리 뇌피셜 망상으로 지어내기만 하는 니 삶이 레전드 시궁창 ㅋㅋㅋㅋㅋ

사형드립 치는거 보니까, 중국, 북한에 살아야 되는 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및ㅣㄴ팬더 24-03-22 20:49
   
ㅋㅋㅋㅋ 뇌피셜 쩌내요.
추사 김정희는 제주도 유배지에서 스스로 조밥을 해먹었고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연암 박지원은 직접 고추장과  쇠고기 장볶이를 만들어 아들에게 보냈고요.
          
토막 24-03-22 21:24
   
임용환 교수님 앞에가서 그말 그대로 해주세요.
제 뇌피셜이 아니라 임용환 뇌피셜이니까.

그리고 임용환 뇌피셜 하나더 해줄께요.
양반이 유배를 가면 가장 챙겨야할거 세가지.
말 노비 지필묵.

이중 가장 중요한게 노비죠.. 유배지 음식..? 그거 노비가 해요.
유배중에 필요한게 있다.. 식자재나 뭐나..
그지역 양반한테 편지적어서 노비 보내요. 이때 말이 필요한거고.

진짜 중죄를 지어서 근처 양반들도 아무것도 안준다...
이러면 노비가 막 먹을거 구하러 다니다가 정 안되면 도망가죠.
그럼 굶어 죽는거죠.
               
및ㅣㄴ팬더 24-03-22 22:14
   
실학자 서유구는 1807년 경기도 연천의 금화에 은거할 때 농사를 지으면서 어머니께 아침저녁 진지를 올렸다. 라는 기록이 있고요.
16세기 초 안동 지역에 살았던 유학자 김유도 요리책 『수운잡방』을 섰습니다.
조선시대 여러 기록을 보면 “제사를 모시고 손님을 접대하는 ‘봉제사(奉祭祀) 접빈객(接賓客)’은 양반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일이었다. 남녀 모두의 일이었으며 또 아내가 없을 때는 남편이 제수 준비부터 제사 지내기와 손님 접대까지 모든 것을 홀로 치렀다.”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연암 박지원은 아들에게 고추장을 보내며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손수 담근 건데 아직 푹 익지는 않았다. 맛이 좋은지 어떤지 자세히 말해 주면 앞으로도 계속 두 가지를 인편으로 보내든지 말든지 하겠다.“
수운잡방, 도문대착, 산가요록 등 조선 시대 요리책들은 선비들이 만들었고 음식 디미방이라는 요리책은 양반가 딸인 장계향라는 분이 만들었습니다.
속담 중 사흘 굶어 담 아니 넘을 놈 없다. 라는 말도 있는데 노비가 밥을 않해줬다고 굶어 죽는다고요?
그리고 역사학자 임용한 교수를 마씀하시는것 같은대 임용환이 아니라 임용한 입니다.
               
축구중계짱 24-03-23 08:16
   
토막 이건 진짜 심각한 시궁창 정신병이네 ㅋㅋㅋㅋㅋㅋㅋ
     
PowerSwing 24-03-22 2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맛내는 비법은 딸한테도 안물려줌 시집가면 남의 집안인데 . 시키는것도 뭘 알아야 시키는거지 종가집비법은 며느리에서 며느리에게 전수시키는게 기본임.
          
토막 24-03-22 21:42
   
그게 더 이상함.
음식하는게 가문의 위상을 올려준다거나 엄청난 이득을 주는것도 아닌데 딸한테 왜 안가르쳐줌?
음식 장사하는것도 아니면서.

어차피 양반집 딸이면 정략결혼이고. 정략결혼 대상 집안에게 이쁨받으려면 음식 잘하는게 좋은거 아님?
게다가 정략결혼한 집안과 사이가 좋아지려면 더욱더.

그런데도 안가르쳐 준다... 그냥 모르는거지..
아니면 어차피 딸도 양반이라 음식을 안하던가.
               
축구중계짱 24-03-23 19:16
   
또 뇌피셜 망상으로 지어서 이야기 하는거 티나네 ㅋㅋㅋ

진짜 능지가 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사레 24-03-22 19:21
   
육포는 만드니까 진짜 까매지더라 근데 더 고소하고 맛있음
마시마로5 24-03-22 20:41
   
과거 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에 육포는 가장 좋은 고급도시락이었을듯해요. 마을을떠나 이동하거나할때 육포 챙겨가면 든든했을것 같아요.
봉명이 24-03-22 23:56
   
저거 무슨 피성분이 많은 고기류는 까매진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입맛은 지역별 집안마다 달라서 같은 지역아니면 그집 시어머니가 맛 잡아주고 그래요
전라도로 시집갔는데 내가 배운게 경상도면 다시 배우는거고 반대면 또 배우는거고
2일만 굶어도 내손으로 밥해먹고 사는 게 사람인데

종이니 노비없음 굶어 죽는다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다같은생수 24-03-23 00:20
   
저희는 차례나 제사상 남자들이 다했었는데..
한 10년전부터 모두 다 같이 하는걸로 바뀌었음.
김치도 작은아버지께서 제일 잘 담굼.
퀄리티 24-03-23 09:17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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