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놈은 어렸을때 뭔가를 사줄때 왜 사주는지 설명을 하고, 이걸 사주기 위해서 엄마아빠가 열심히 돈벌고 있다고 설명하니까, 뭐 사달라고 떼쓰는 일이 한번도 없었음.
마트에가서도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면 정말 먹고 싶은 젤리 하나 정도만 말함..
지금은 용돈주고 그 안에서 니가 계획적으로 쓰라고 하니까 계획적으로 편의점 단골이 되었음.. ㅎ
어리다고 말을 안하고 교육을 안하면 안됨. 사야하는 이유와 돈을 얼마나 힘겹게 버는지 필요가 있는 물건인지 없는 물건인지 이런저런거 유아기때부터 꾸준히 설명하고 교육해야 함.
그리고 떼쓸때는 단호해야 됨. 떼 쓸때 한번도 들어준적이 없었기에 떼를 쓰면 될것도 안된다는 걸 알고 그 담부턴 협상을 함...
네고시에이터인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