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공감되나. 진짜 가끔 발로 차 버리고 싶은 손놓고 타는 찐따들이 있음
나도 자전거 꽤 오래타고 동호회 가입해서 제대로 타본적도 있어서 손놓고 타는것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지만 사람이 지나다니거나, 차도를 주행할때는 당연히 핸들을 잡고타야하는데 찐따들은 손놓고 타면 본인이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보는눈이 있을수록 손을 놓고 다님.
게다가 손을 놓고 다닐때 표정도 다 똑같음. 멋있어 보이려는게 아니라 난 원래 손놓고 타고 다닐 정도로 잘 탄다는 걸 표현하고 싶다는 어색하게 굳은 도도한 표정 ㅋㅋ
한번은 와이프랑 시내에서 식당가는데 그 사람들 많은 인파 사이로 손놓고 빠른 속도로 헤집고 지나가는 자전거가 바로 옆을스치고 지나가서 엄청 놀랜적이 있었는데, 아마 미리 봤더라면 진짜 발로 차버렸을지도..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핀트를 잘못잡고 계신데, 손을 놓고 자전거를 탄다고 찐따가 아니라, 찐따들은 항상 손을 놓고 타고 다닌다는 거임.
왜 항상 손을 놓고 타고있냐면 사람들이 쳐다볼때는 항상 손을 놓고 타니까 관찰되는 순간엔 항상 손을 놓고 있음 ㅋㅋ 그게 멋있는줄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