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일진의 말에 동감함. 옛날에 부서에 고향에서 지방축제 XX아가씨로 뽑혔던 미인 신입여직원들이 들어왔는데 당연히 회사 전체 총각들이 술렁인건 물론이고 유부남들 까지 주접을 떨더라고.. 신입은 철이 없는 건지 별로 조심하지도 않고 생글거리고 다니고... 그래서 영 부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간다가 어느 때 부터 복장도 그렇고 태도도 좀 분위가가 좀 바뀐 거야. 그래서인 지 그 후론 분위기도 좀 정리되고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잘 근무했음. 나중에 좋은데 시집도 가고. 우리는 아쉬웠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노련한 연구부장이 그 신입을 불러서 직장인의 처신에 대한 주의를 줬다고 하더군. 조직이나 직장에서 처신을 한국 직장 드라마로 배운 사람들은 상사가 지도를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