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면 '노홍철' 같은 사람이 있긴 하더만요.
머리를 거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입에서 줄줄 나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말이 많고 빨라도 꼬이질 않음.
오히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말이 잘 꼬이죠. 여러 생각이 혼재하다 보니, 오히려 말 할 때 방해가 되는 것 같더군요.
요즘 드는 생각인데 말을 잘하는것이 어릴적부터 체득화될수있는 환경과 타고나는것도 있는데 이런거 없으면 결국 연습이 필요한것 같음.
제일 부러운 사람이 논리정연한데 필요한 단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줄 아는 사람임.
나도 좀 말을 버벅거리는 편인데..
해서 요즘은 어디가서 말을 길게 하게될것같다 싶으면 미리 플로우차트 그려가며 예상 질문 연습하기도..
딴거보다. 과거 상대방 잘 못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사는 사람은 진짜 상대로써 진빠지는 상대죠 ㅋㅋ
말쌈에서 이길 수가 없음. 분명 상대도 잘 못 한게 많은데, 상대는 기억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 나만 나쁜놈 되는 상황.
가족은 어쩔 수 없다지만, 인간 관계로서 손절 1순위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