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만주쪽에 계셨었고... 일본사람들이 나름 신사적이였다고.. 보통 긍정적으로 말씀하셨었다.
아마 사실이였을 거다. 그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보통의 삶을 살았을거라고 생각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시대가 옳고 고통받는 사람이 적었다고 생각 하면 큰 오산이라고 생각 한다.
광주민주화 운동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일을 몰랐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렇다고 광주에서의 만행이 확대된거고 거짓이란 말은 아닌 것이다.
할머니는 그때 어렸었고, 학교에서 한국말을 쓰면 화장실 청소를 시켰다고 하셨다. 별일 아닌거 처럼 말씀하셨지만 아마 침략자 입장에서도 모든 한국 사람들의 반감을 크게 사는 정책보다는... 천천히 민족정신을 말살하는 정책을 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