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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8 08:57
[유머] 초보 고속버스 기사 레전드
 글쓴이 : 조이너스
조회 : 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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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21-08-28 09:57
   
뱃사공 분들이.. ㅋㅋㅋ
맞네요. 길은 티맵이 찾게 가만 놔뒀으면 됐을 것을..
초콜렛 21-08-28 10:09
   
엥? 보통 초보 기사면 베테랑 기사 한 명이 옆에 타고 가던데... 임시버스라 바빠서 그랬나...
전 교통연구 15년차입니다만, 티맵 말만 믿고 따라감. 물론 요새 인력이 많이 빠져서 예전같진
않지만요.
     
용가리통뼈 21-08-28 11:30
   
초보기사... 라기 보다는 초행길이죠...
스스슥 21-08-28 11:53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만... 10여년 전에 서울 회기 경희대앞에서 동작구 상도동(7호선 신대방3거리역)까지 택시로 15분 이 안걸리게 주파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12분 좀 넘었던거 같은데...
심야시간(대략 0시 15분 즈음에 택시를 잡았었고, 집 문앞에서 시계를 보니 30분 즈음이었던 듯)이라 차가 많이 없기는 할 때지만, 문제는 폭우가 엄청 쏟아지던 때 였거든요. 엄청난 폭우 소리에 택시가 달릴 때 느껴지는 진동...
 
무서웠냐구요? 아뇨! 전혀 하나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뒷자석에 앉아있었지만 좌우 창문으로 보이는건 내리는 폭우에, 창문에 흐르는 빗물, 차가 달리며 바퀴에 의해 좌우로 멀리 흩어지는 물 들로 인해 거리감각이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앉았다가 12분 정도 뒤에 들리는 한마디.

"손님 다 왔습니다."

대체.. 서울 횡단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폭우 속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달렸던건지...
노세노세 21-08-28 19:02
   
난 뱅뱅사거리에서 현대아파트 까지 대략 1km되나 그기 빠져 나오는데 2시간 걸린적도 있음;; 주말에...
그 구간에 교회도 몇개 있고...아무튼 날 잘 못 타면 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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