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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2 11:55

[유머] 나이를 먹으면..

글쓴이 : hell로

유연함이 필요한 곳에 생기는 강직성,

강직성이 필요한 곳에 생기는 유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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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갈왕 21-09-02 12:00 아직 강직해서 다행 아직 강직해서 다행



		진실게임 21-09-02 12:16 아이디를 보고 이해하게 됨. 아이디를 보고 이해하게 됨.



		후두러까 21-09-02 12:58 유연하다못해 흐믈흐믈,,, 유연하다못해 흐믈흐믈,,,



		아나킨장군 21-09-02 14:21 위에 내용은 꼰대가 된다는 소리이고 아래 내용은 아랫도리 쪽을 의미하는건가요? ㅎㅎ 위에 내용은 꼰대가 된다는 소리이고 아래 내용은 아랫도리 쪽을 의미하는건가요? ㅎㅎ



		hell로 21-09-02 15:36 윗쪽을 신체적인면으로 아랫쪽을 정신적인 면으로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나님은 뻣뻣한게 싫다고 하셨어. 싫다고 하셨어.. 야 야이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밤은 또 찾아오고.. 윗쪽을 신체적인면으로 아랫쪽을 정신적인 면으로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나님은 뻣뻣한게 싫다고 하셨어. 싫다고 하셨어.. 야 야이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밤은 또 찾아오고..



		빅벤 21-09-03 08:23 노화와 신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여자들 중에도 (1) 부드러운 거시기가 느낌은 더 좋다 (2) 아니야, 남자의 그거는 '강직도'가 쾌감을 주거든.. 게다가 (3) 굵은 게 만족감 주나, 길이가 만족감 주나 (4) 아니야 -- 길이, 굵기보다도 '강직도'가 최고야 등의 얘기를 여초 커뮤에서 자주 했다고 들었습니다. 결론은 '강직도'인가요? 노화와 신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여자들 중에도 (1) 부드러운 거시기가 느낌은 더 좋다 (2) 아니야, 남자의 그거는 '강직도'가 쾌감을 주거든.. 게다가 (3) 굵은 게 만족감 주나, 길이가 만족감 주나 (4) 아니야 -- 길이, 굵기보다도 '강직도'가 최고야 등의 얘기를 여초 커뮤에서 자주 했다고 들었습니다. 결론은 '강직도'인가요?



		차칸늑대 21-09-02 15:51 의미심장한 이야기네요 의미심장한 이야기네요



		알게뭐여 21-09-02 16:01 쓸데없이 고집이 세지고 또 한편으론 비겁해진다는 얘기같군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지고 또 한편으론 비겁해진다는 얘기같군요



		내손안에 21-09-02 18:49 어언 10년째 천장을 그리워하고 잇는중.. 어언 10년째 천장을 그리워하고 잇는중..



		고블린족장 21-09-02 22:18 예전에 어떤책 번역본을 본기억이있는데 2~30대때의 혈기가 40대가되면 고집, 50이되어 아집 6~70나이를 먹어갈수록 신념이 되서 부정당하면 여태살아온 인생자체가 부정당할까 더 변하기 힘들다는 글이 있었는데 나이만먹은 꼰대들 보면 진짜 꼴보기 싫고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가고, 나이먹고도 다 받아들이려하고 배우려는 생각가지신분들 보면 그만큼 존경심이 생김 예전에 어떤책 번역본을 본기억이있는데 2~30대때의 혈기가 40대가되면 고집, 50이되어 아집 6~70나이를 먹어갈수록 신념이 되서 부정당하면 여태살아온 인생자체가 부정당할까 더 변하기 힘들다는 글이 있었는데 나이만먹은 꼰대들 보면 진짜 꼴보기 싫고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가고, 나이먹고도 다 받아들이려하고 배우려는 생각가지신분들 보면 그만큼 존경심이 생김



		비이콘 21-09-03 00:26 정신과 육체 모두 해당되는....깨달음의 글이네요... 정신과 육체 모두 해당되는....깨달음의 글이네요...



		아울라 21-09-03 01:26 늙은이나 젊은이나 강직이 필요 없는 시대 아니냐? 늙은이나 젊은이나 강직이 필요 없는 시대 아니냐?



		푸른마나 21-09-03 03:18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게 힘들어짐....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걸 인정할수 없게 되면서 고집이 생기는거죠... 나이를 먹어도 새로운걸 익히길 좋아하거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걸 인정했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고집이 적었던거 같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게 힘들어짐....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걸 인정할수 없게 되면서 고집이 생기는거죠... 나이를 먹어도 새로운걸 익히길 좋아하거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걸 인정했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고집이 적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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