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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23 09:41
[감동] 멋진 사직서 2
 글쓴이 : 청량고추
조회 : 4,427  



누가 이짤을  유머로 올리시던데..그때 전남매일신문사에서 사표낸 기자 한명도 없었습니다

나무위키나 정부자료나 그모든 자료를 찿아봐도 없는데 왜 이런 짤이 돌아댕기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누가 재미로 만들었거나..선동 목적같은데..진실을 알고있어야합니다

제말이 거짓말이라 생각하면 나무위키나 두산백과등   검색해서 찿아보시는걸 권유합니다

전남 매일신문은  잘 운영되다가 1980년 11월 광주일보랑 통폐합 합니다  

그때....전남일보랑  전남 매일신문  2곳이  함께 광주 일보로 편입됩니다

1960년 김일로란 사람이 창간한  전남 매일신문은  기자들 사표없이 운영되다가 광주일보로 통폐합됩니다

사실을 알리고자 이글을 적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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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Kost 21-10-23 10:05
   
1980년 언론계 저항의 역사적 장면이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집단 사표다. 1980년 5월20일 기자들은 전남매일신문 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사직서를 제출했다.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이 사직서는 오늘날까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기자 정신의 ‘상징’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검열거부를 주도하며 사표를 제출했던 박화강 전남매일 기자는 과거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정부 발표만 나오는 신문은 더 이상 안 나오게 하는 것이 마지막 양심이라는 생각으로 사표를 썼다”고 회상했다. 당시 기자들은 공동 사표 2만 장을 인쇄해 광주 시내에 뿌렸고, 그날 밤 광주 시민들은 광주MBC 방송국을 불태웠다. 이후 박화강 기자의 사표는 반려됐으나, 그해 8월 해고됐으며 전남매일은 신군부의 ‘1도1사’ 계획에 따라 전남일보로 흡수됐다. 이후 박 기자는 1988년 한겨레 창간에 함께해 16년간 한겨레 광주 주재 기자로 활동했다.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28

광주가 진압되자 해직이 기다리고 있었다. 편집국장은 8월6일 오후 5시, 지금부터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고 발표했다. 제일 먼저 불린 이름은 박화강이었다. “이 고통의 현장에 여러분들을 놔두고 편하게 살기 위해 나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한 후 박 기자는 문을 닫고 나왔다. 동기인 손정연 기자는 “이게 무슨 인민재판”이냐며 뒤를 따랐다. 거리로 내몰린 기자들은 1~2년간 취업을 거부당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신군부는 해직으로 끝내지 않고 이들을 철저히 감시했다. 1990년 군국보안사령부에 근무하던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사찰 대상 민간인 목록이 담긴 디스크를 공개했을 때 박화강 기자는 539번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나경택 기자 역시 사찰의 눈을 피할 순 없었다. 그에게서 중요한 사진을 찾아내기 위해 보안대 중령은 5·18 직후 그를 찾아와 전두환 장군에게 광주 실정을 보고할 사진자료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중요한 필름은 이미 집 천장에 숨겨둔 뒤라 나머지 사진으로 자료를 만들었죠. 혹시라도 집이 수색 당할까봐 사진을 한 번 다 현상해놓고 그걸 친구에게 맡겼는데 1988년 제5공화국 청문회 때 당시 노무현·이해찬 의원이 제 사진을 들고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가 넘겼고 중요한 증거자료가 된 거죠.”(나경택)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42380)

요약하면 사직서 제출했으나 당시 반려됨. 그러나 8월에 해고당하고 전남매일은 신군부의 언론통제 정책(1개 도에 최대 1개 언론사만 활동가능) 실시에 따라 전남일보로 흡수됨. 결론적으로 사표 낸것 팩트임
떨떨이 21-10-23 10:26
   
니가 선동하는구만..ㅉㅉㅉ
pontte 21-10-23 10:33
   
용쓴다 베충아
삼족오m 21-10-23 10:40
   
저들에게 타격이  많이 가는 글인가보군
ost하나 21-10-23 11:34
   
버얼레가 글을 쓰셨나...
독거노총각 21-10-23 12:01
   
ㅋ ㅋ
에어스펜서 21-10-23 12:57
   
이대로 박제글되면 좀 쪽팔리겠는데 ㅋ
파워스윙 21-10-23 14:14
   
일베새끼들 기어들어온거 맞네
너울 21-10-23 15:57
   
청량고추 기억해두지.

적당히 거짓말과 사실 비슷한 내용만 버무려서 퍼트리는 선동질 하는게,
딱 매국노 매국당하고 똑같네.

이런애들은 조사해보면 매국당 당원일 확률이 엄청나게 높을듯.
Joker 21-10-23 16:47
   
니가 벌레라는 건 확실히 사실 같네 ㅉㅉㅉ
마르스르 21-10-23 21:13
   
청양고추가 짝퉁....청량고추
그루트 21-10-24 01:51
   
이거 벌레 인증 유머인가요? 같잖게 웃기기는 하네요.
Hattiesburg 21-10-24 02:11
   
용쓰십니다 (당신도 존대했으니 하기싫지만)
사커좀비 21-10-24 08:41
   
ㅋㅋㅋ
나무위키... 두산백과... 네들은 역사를 그걸로 배우냐?
어쩐지 애들이 한참 무식하고... 덜떨어졌다 했다...ㅋ
인생 쭉~~ 그렇게 살어라...
하야덴 21-10-24 10:48
   
속을뻔했네 썩을것..
감독 21-10-24 12:39
   
저 사직서가 그리도 맘을 불편하게 만들었나요??
싸대기 21-10-24 22:01
   
아이씨~~~이젠 우짤란교??
동키11111 21-10-25 01:45
   
저 글은 단체사직서로 인쇄해서 광주 시내에 2만부를 뿌렸다고 합니다.
실제 개개인이 사직을 하지는 않았지만 결의를 보여주는 글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가 진압되고 나서는 고문과 해직이 뒤따랐죠.
개인적인 사직으로 그 글의 진실성을 판단하기에는, 목숨걸고 글을 써야 했던 그 절박함에는 비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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