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직원 및 프리랜서로 일하며 이 회사 저회사 겪어보며 느낀건 항상 회사는 그에 걸맞는 인재를 가진다는 겁니다.
제가 대기업은 안가봤지만 중소기업 중에서도 수준이 차이가 나는데, 작은 일로 직원들 서운하게 하는 회사가 있고,
반대로 이 회사는 이런 것도 챙겨주네 할만큼 체계와 복지가 잘된 회사가 있었죠.
여러 회사에 프로젝트하러 들어가서 만나는 정직원들을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성향이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죠.
- 자기가 미흡한 부분이 있을때
좋은 회사 직원 : 스스로 시간내서 그 부분을 공부합니다. 기본적으로 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길 싫어합니다.
안 좋은 회사 직원 : 일단 다른 사람한테 물어봅니다. 누군가 알려주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도 모르면 다들 모르는 문제라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 일을 할때
좋은 회사 직원 : 본인이 맡은 파트외에도 전체적인 업무 흐름을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다른 사람의 파트까지 그 사람보다 더 잘알고 있는걸 본적도 있구요
안 좋은 회사 직원 : 당연히 본인의 파트 외에는 관심 안가집니다. 실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본인의 파트와 연결성이 있더라도 직접적으로 본인의 파트에 속해있지 않으면 모르고, 어쩔땐 본인의 파트도 잘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회사가 적절한 대우를 해주지 않을때
좋은 회사 직원 : 본인에게 맞는 대우를 해줄 회사로 이직 준비를 합니다
안 좋은 회사 직원 : 늘 불평하지만 이직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회사에 갈 자신이 없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보기에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제가 여러 회사를 겪으며 만난 그 회사 사람들의 평균치는 저런 느낌이더군요.
회사의 복지와 회사 인재는 어느정도 비례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