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통해서 의대녀랑 소개팅 몇번 해봤는데 매력이 별로 없었어요
이성을 대하는 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았음 여자가 공대생이랑 소개팅하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체로 잘사는 편이고 공부만 한 느낌인데 이성에 대해선 자기만의 기준을 고집하는 게 있음
남자는 일단 이쁘면 만나고 보는데 여자는 가벼운 소개 이전에 벌써 이거 저거 따지고 나옴
친한 동생중에 대학원 나와서 공기업다니는애 있는데...남자애들이 시도도 안함...모쏠이라고 제앞에서 운적도 있음...제가 볼때는 키는 좀 작아도 귀엽고 예쁜데...약간 애매해서 그런가...완전예쁜애들은 같은 공기업다니는 남자들이 쓸어가고...그남은애들중 애매하면...보통남자들도 꺼려하는 분위기...물론 저도 그닥...ㅎㅎㅎ그래서 그냥 친한 동생인듯....
1. 소개팅이 들어와도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면 나가질 않는다.
2. 여성의 눈 높이를 주변이 알기에 소개팅 자체가 적다.
일단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하고 가면 됨.
남성은 소개팅에서 상대의 직업, 연봉, 가족 관계 이런 건 크게 중요하지 않음.
무조건 예쁘냐? 이거 하나로 끝남.
그러나 여성은 조건을 따짐. 특히 이 조건이라는 것이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남성의 능력이 더 높아야 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감.
이건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된 프로필 대비 이성 선호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본인이 한 월 300 번다면, 남성은 적어도 500은 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성임.
아닌 여성도 있겠지만, 대다수 여성이 이렇고 특히 20대 초반을 지나 30대가 될 수록 더 심함.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의사보다 더 잘난 직업은 많지 않음.
그리고 그런 직업군의 남성은 의사 여성을 원하지 않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여성 중에 특히 공부 쪽으로 재능이 있는 경우 상당수가 수입을 떠나 지식이 떨어지는 남자를 싫어하는 경향이 뚜렷함.
당장 주위에서 알 수 있는 여성 의사 중 남편 직업 보면 답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