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는 냄새는 감춰도 폐 속에 숨은 알코올까지 감출 수는 없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로 들어간 알코올 성분이 호흡, 땀, 소변으로 배출되는 10%를 제외하고 나머지 90%는 위와 장에서 흡수된다.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간 알코올은 폐가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호흡과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입에서는 술 냄새가 나지 않아도 음주 측정기에 길게 숨을 내뱉으면 폐 속의 알코올이 측정되는 것이다."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