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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3 09:02
[유머] 80년대 찐 군대 짬밥.gif
 글쓴이 : 조이너스
조회 : 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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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DX 21-09-03 09:22
   
왠지 중학교 수학여행 때 속리산 숙소에서 저 식판에 밥 줬던거 같음.
다들 그리 넉넉하게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런 애들도 밥 드러워서 못 먹겠다고 거의 다 남겼었음.
선생들 얼마나 받아 챙겼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밥 먹고 탈 난 애가 하나도 없었던게 오히려 신기함.
비부구름 21-09-03 09:30
   
훈련소때 주황색 식판
     
살수있다면 21-09-03 10:52
   
빨래 비누로 씻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그 주황색 식판을....
          
초율 21-09-03 12:41
   
저요..!
          
새끼사자 21-09-03 13:02
   
딱통이라고 빨래비누와 스펀지 넣고 물 넣고 조물조물해서 쓰는 거 있어요..근데 은근 잘 딱임....기름때 쨩쨩 없어짐...
               
hjuki 21-09-03 13:22
   
빨래비누가 기름때 안닦여서 세제를 따로 쓰는게 아니에요...
비누가 남아서 몸에 안좋으니까 세제 쓰는거에요...
당연히 빨래비누로 닦으면 기름때 더 잘닦여요...ㅠㅠ
          
다크고스트 21-09-03 13:02
   
정확한 제보입니다.

훈련소에서 녹색, 자대에서 빨간색 식판 사용했는데 빨래비누로 설겆이 했죠.
부대에 퐁퐁 자체가 보급도 안되었고 나름 빨래비누가 기름기 제거 잘 됩니다. 세수비누는 향 때문에 식판에 냄새 남기 때문에 빨래비누를 사용합니다.

당시 식판도 자기식판 씻는게 아니라 상병급에서 2~3명이 당번형태로 다 씻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물도 없어서 기름끼 씻어내기 진짜 힘들었죠.
남산코끼리 21-09-03 10:31
   
제가 88년5월 군번임.
아 진짜
현역이긴한데 전경차출
아 욕 나옴
말을 말자
     
다크고스트 21-09-03 13:04
   
이때 전경은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제일 힘든 시기 전경을 하셨네요. 물론 87년이 제일 심했음.

차라리 강원도 인제원통을 가지...
     
메로나 21-09-04 07:15
   
와 88년 전경이라...  저 중학교때인데 연병장에 맨날 나와서 빠따 맞는거 직접 봤어요 불쌍 ㅜㅜ
이문동 21-09-03 11:59
   
예비군 스러운 헤어스퇄~
술의눈 21-09-04 00:02
   
겨울.. 플라스틱 식판 각진 구석은 거의 돼지기름 추정 왁스 같은 때가...
강시 21-09-04 00:20
   
하 ㅅㅂ ptsd올려하네
artfox 21-09-04 02:19
   
도라지 솔담배 보급 나올시기네요.
찌라시우스 21-09-04 04:06
   
수십 년 전에는 모래알갱이로 설거지해서 기름 벗겨냈다는 말을 들었슴~ 국은 맛만 우려낸 국물
지방간 21-09-04 04:34
   
하아~ 초록 플라스틱 식판... 빨래비누로 닦던 기억... 그 맛없는 찐밥...양배추 김치..
메로나 21-09-04 07:13
   
요즘은 빨래비누 안쓰죠?
전 첨에 빨래비누인줄 몰랐음요.
군대에서 쓰는 특수세제인줄 알았음요.
ㅠㅠ
     
푸른마나 21-09-04 12:19
   
세수비누 보급품이 떨어지면 빨래비누로 머리 감았는데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빳빳해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아참 그당시엔(96군번) 머리감을때 세수비누 썼음... 샴푸는 돈많은 고참들이나 휴가때 사와서 사용했고 돈없는 고참은 세수비누 사용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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