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상대로는 전열이 더 두꺼워야 합니다
기병상대로는 창의 리치는 기병의 리치보다 더 길어야 합니다
기병상대로는 기병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원거리병과가 있어야 합니다
기병상대로는 포위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보병 대열의 대부분이 기병에게 갈립니다
평범한 보병지휘관 정도만 되어도 이정도 원칙은 지킵니다
다만 정찰 미비로 인해서 우수한 지휘관조차도 갈리는 경우는 꽤나 많았죠
중세 때 기병을 상대하는 보병이 사용하는 무기는 pike 라는 장창 무기나 halberd 라는 미늘창 종류 무기임. pike 는 길이가 3-7미터나 되는 긴 창이고 갈고리가 끝에 달려 있는 경우도 있음. 말탄 기사를 끌어 내리기 위해. 할바드도 앞이 무거운 도끼+창이라 휘두르면 갑옷을 박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