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하철에서는 흔한 기법

와... 넘어 지면 작살 나겠는데

??? : 야~! 누가 뒤에서 밀었어~ 뒤질뻔했네...

전 실제로 본 적 있어요
옛날에 영등포역 안의 계단에서
2층에서 뛰어내려오던 힐 신은 아가씨가 못 멈추고
어머어머!! 소리지르면서 위태위태 계단을 끝까지 내려가는거

급똥인듯.

저거 비슷한 경험 있음..

수학여행가서 설악산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빨리가서 쉬려고
뛰기 시작했는데 가속이 붙어서 안멈춰짐 ;;
계속 뛰다가 길이 꺾이는데서 나무둥치를 양손으로 붙잡고 턴을 했음.. 겨우 살았다는거...

9살 10살때 뒷산 약수터에 아버지랑 다닐 때는
몸 체중이 가벼워서 뛰어 올라가고 뛰어내려오는게 실제로 가능했었는데..

고등학생쯤 되니까 체중을 못 가누게 됨...

저 아저씨도 처음 시작때는 옛날 어릴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중간 이후에 공포에 질렸을거임..
움짤에서처럼 점점 턴을 해서 옆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속도를 줄여줘야 제동이 가능함...
방향전환 없이 제동하려다간 고꾸라져서 최소 중상임..

이거 진짜임 저도 중딩 수학여행 가서 내려오는길에 다리풀려 가속 붙어 못멈추고 내려감
아직도 기억남 주변 어른들이 애가 체력도 좋다고 산을 뛰어다니네 했던거

우와 ㅋㅋㅋㅋ

아저씨:  못 멈추겠어!! 살려줘~~~~~

레드락이네

근데 대부분 어릴때 계단 3개 4개씩 내려온 경험 있지 않나?
학교 다닐때는 중간층계까지 2번만에 내려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른가?

아우..씨...주글뻔 핸네...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