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라 구하기 힘들어서 가격이 비싼 듯.
씨앗 심어 놓고 냅두면 미친 듯이 자라고 씨 퍼트리는 게 대마초인데
불법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힘들겠죠.
옷감 만들려고 허가 받고 재배하는 곳에서도 줄기 수확하고 남은 잎은
경찰 입회 하에 불태워야 함.
어디에 조금 심어져 있어도 금방 신고 들어오거든요.
엄청 깊은 데 인적 없는 데 심어 놔도 귀신 같이 신고 들어 옴.
저 어릴 때 한 30년 전에 동네에 2~3 가구 밖에 없는 깊은 산골에 살았는데
이사 가서 집 허물어진 집 마당에 자연 발생으로 대마가 한 무더기 자란 적이 있음.
처음에는 한 두 뿌리 자라다가 점점 번식해서 3년 정도 지나니까 한 무더기 된 거.
어려서 전 그게 뭔지 몰랐는데 어떻게 알고 경찰이 와서 마을 사람들 조사함.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알고 온 건지 엄청 신기함.
바로 잡으면 1500만원 ‘상당’의 쓸모없는 마약..
유통구조를 복잡다단하게 유도하여 다수의 중간상을 거치게 함.
중간상을 거칠때마다 마진이 높게 붙도록 정직 신용 염가 판매자는 미리 검거..
그리고..
매 유통망을 타고 내려갈때마다 검거하여 매각대금 회수..
이렇게 1500만원 ‘상당’의 쓰레기로 1억 이상의 국고수익 창출 및
고구마 줄기같은 연쇄검거로 실적 배가로 고과 상향..
이거슨 바로 창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