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구태적 시스템 자그마한거 바꾸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감...
그렇다고 내버려두면 저런게 하나 둘 쌓여서 손댈 엄두조차 못할정도로 감당하기 힘들어짐
하지만 건강한 내부 투자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 하나 개선되어가는게 정상;;;
방치한다는건 비리로 썩어들어갔다거나... 저런데까지 투자할 여유가 없을정도로 가난하....
일본인회사에서 일해본 바로..
전임자가 결정하고 현재 사용중인 업무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바꾸려 할때
만에 하나, 변경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제안한 사람이 옴팡 뒤집어씀.
조금 불편해도 참고 지내면 정년 보장되는데
월급 오르는거도 아닌데 바꿀 이유가 없음
즉, 플로피디스크 데이타오류확률이 1%라면 잘못되도 내탓아님. 의사결정한 전임자가 잘못한거. USB데이타 오류가 0.001%라면 잘못되면 내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