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섭리일 뿐....
반려닭을 키우는 사람에게 양계업계와 소비자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에게 식용견 업자들과 소비자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인류가 식용을 금지하기로 타협한건 현재로선 같은 인간들 뿐임... 식인은 사라지다 시피함;;;
이게 인간사회 성립의 대전제이기도 하니...
인간이 키우는 많은 가축들 중 개나 고양이에 관하여서도 식용금지 대타협이 성립되어가는 추세지만...
과연 이게 닭과 소 돼지에게도 공평한 처사인지?
동물을 사랑한다며 비건식단을 고집하지만 키우는 고양이에겐 다른 가축들로 만든 캔을 따줘야만하는 현실
우리가 키우는 개와 고양이에게도 채식을 하라 요구할 권리가 있는것인지...
개를 먹지도 않고 먹을 계획도 없지만 남들에게 먹지 말라 요구할 권리가 내게 있는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임...
아니 애초에 먹이사슬로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형태가 유지돼야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이어나갈수 있는거임.
인간도 먹이사실 상층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뭐 자연스러운거임
먹이사슬을 거부하고 서로 잡아먹거나 하지 않는다면 균형 무너져서 상위계층부터 없어지기 시작해서 상위계층이 없어지면 하위계층은 서로 개체수 조절이 안돼서 같이 망함. 상위계층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가 하위계층의 호흡에 필요한 공기임. 고로 상위계층 없어지면 하위계층도 같이 망함
하위계층 먹고 상위계층이 생존해야 당연히 유지되는게 지구상의 생명체들임
그니까 자연스럽게 먹이사슬 상위계층이 하위계층 잡아먹는거에 잔인하다 표현해선 안됨 인간이 동물 죽여 섭취하는것도 먹이사슬 활동중 하나일뿐임 안먹는데 학살하는것만 문제지 먹기위해서 죽이는건 어쩔수없고 자연스러운 자연의섭리일뿐
나도 저렇게 난리치는 비건들이 아니꼽지만
비건 고친다고 주변에서 억지로 삼겹살 처맥이는 사람도 많아서 쉴드 쳐주고 싶지는 않음
사실 가짜 말고 진짜 비건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님
스님들을 야채 먹는 것보면 알겠지만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뿌리부분은 파지않고
잎이나 줄기부분만 잘라먹음
따라서 죽이는 게 아니라 공생관계
즉 채소라서 먹어도 괜찮다는 게 아니라
동물이든 식물이든 간에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살생을 될수있는 한 억제한다는 것임
애초에 근래 서양에서 채식주의자가 어떻게 생겼냐하면
인권의 범위가 왕족,귀족>서양인>여자>흑인노예>인간>영장류,돌고래>동물>식물
이러한 순서대로 원을 그려가며 인권이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온 것에 대한 부산물 중에 하나 임
노예를 사람으로 대하자고 주장한 사람도
처음에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척하는 위선자들이라고 손가락질 받았음
하지만 그러한 행위가 있었기에 인류는 이렇게까지 발전하고
진보할 수 있었음 아니면 그냥 조선시대에 살았겠지
그러한 행위를 위선이라고 단정짓는 행위야 말로 위선이라고 나는 생각함
실제로 비건운동이 나름 좋은 영향도 끼친게 있는게
죽일때 죽이더라도 인도적으로 도축하자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서 인도적으로 도축한 가축이 많이 생겼음
최근 마트에 가보면 동물복지 달걀,돼지고기 뭐 이런 식의 제품이 많이 생길 걸
본 적 있을거임
저렇게 주변것들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걍 답은 하나로 모아짐
걍 나가서 자.살하면 됨
인간, 아니 생물이란게 존재를 유지하는거 자체가 파괴자고 살육자임
그게 싫으면 걍 죽으면 됨
뭐 그 죽는 순간 본인 시체 파먹으러 우루루 와서 그게 다 본인이 '불쌍하다'여긴 것들 입속으로 돌아가겠지만 ㅋ
본인이 불쌍타 여긴 그 주체들 조차도 그렇게 파괴와 살육에 일조하며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거늘 ㅉㅉ
육식을 하게끔 생겨난게 영장류임.
원숭이들도 다들 육식 하잖아.
침펜지는 아예 다른 무리 새끼나 다른 원숭이들까지 사냥하러 다니는 놈들이고,
아프리카에서 맨날 쥐어터지는 개코원숭이들도 홍학떼 기다렸다 달려들어 잡아먹는 놈들이지. 가끔은 홍멧돼지 새끼들을 훔쳐다 먹기도 하고.
인간이 육식하는건 당연한 거지.
근데, 그래도 안타깝게 여길 수 있는건,
인간이라, 공감능력이 있기 때문이며,
인간이라, 동물에 공감할 수 없기 때문임.
결국 인간에 빗대어 가짜공감을 한다는 거지.
지극히 인간스러운 일이라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임.
가축은 인간에게 사육되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개체를 발전시키고 이어나감.
개미와 진드기가 서로 공생하듯이.. 가축이 인간에게 사육됨으로 그 개체수를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임.
생물학적으로.. 자연계에 그 어떤 조류나 포유류가.. 인간에게 사육되는 가축의 개체수 보다 더 많을까?
이걸.. 슬픈 현실이라 말한다면.. 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것이지.
자연계는 그런 방식으로 자신의 dna를 유전시키고 개체수를 발전시키는 종자들이 너무나 많음..
인간에게 선택됨으로서... 대단히 성공한 개체로 발전한 것임... 그냥 단순히 잡아 먹힌다만 부각하고
그 개체가 인간 때문에.. 성장하고 유지된다는 사실은 망각한 것이지.
자연계에.. 서로 다른 개체가.. 서로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개체를 성장 유지하는 종은 너무나 많음..
그중 최고중에 최고는..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