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개똥철학 때문에 사살 당했구나 ㅋ

저건 FM도 아니죠...
뭐 매복 나갔다는게 좀 애매하긴 한데.

월남전 2번 참전했던 삼촌말에 따르면.

분대 소대 단위로 정찰 나갔다가 배트콩 정찰병들을 볼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꼭 육사 나온 소위들이 싸우려고 한답니다.

삼촌이 그때 중사였는데.. 소위 대가리 땅에 처박고 조용히 해.. 이랬다죠.
정찰 하러 나왔으면 정찰만 하면 된다. 라고 합니다.

상대 정찰병을 봤으면 돌아가서 정찰병 봤다고 보고해야 한다고.
특히 우리는 상대를 봤는데 상대는 우리를 못봤을 경우... 조용히 퇴각해서 보고해야 한다고.

그럼 윗선에서 머리굴려 가며 저 정찰병은 어디에서 왔을거며 적 본진은 어디쯤이고 이런 작전을 세운다고요.

육사 출신은 전공을 세우면 그걸로 대통령 꿈까지 꿀 수 있는 시대였으니까...

월남이 바로 그 출세 코스 였고...

계속 살아 있었으면 막사에 수류탄 터졌을 거임

매복에서 돌격은 적 타격후 전과확대를 위한 경우 아니고는 바로 실시하는 경우는 없음.
적을 보고도 보내는 경우는 한두명의 첨병 그리고 후미의 첨병분대를 보내고 본대인 중대나 대대를 타격하려는 경우.
통상 매복부대의 차상급 적제대까지 격멸가능.

헉 나 눈이오는 날에도 알통구보시켰는데;;  군인이라면 당연한거 아닌가.....ㅠㅠ

????  이.뭐.병.....

아무래도 수색대 같은데 특성상 본대랑도 떨어져 있고

부임한지 얼마 안돼서 짬밥도 안되고 하니

밑에 잡아먹힐까봐 초장에 잡으려고 빡시게 굴린듯..

총살 당했다는 건 지 혼자 베트콩한테 잡혔다는 건가요?
총살 당한다는 건 처형 방식을 말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됐길래 총살을 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