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오므라이스 기깔나게 하시는데 엄마 집에 찾아가서 깨워야지

대체 저런 글은 왜 올리는거지. 글 내용보니까 아직도 철이 안든 것 같은데

당시 이글 봤을때 댓글에 엄청 욕하는게 보여서 의외란 생각을 했었음.. 전 이해가더만..

엄청 욕먹는게 이해가 안간다..?

글쓴이 입장만 이해하니까 문제..

글쓴이 감정만 이입하지 말고
엄마나 언니 감정에도 이입해봐요.. ㅉ

상황에는 분명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글쓴이 한 사람 감정에만 이입하면 그게 문제..

본인 감정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 감정은??

진상들이 갈수록 늘어나는게 본인 당사자 감정만 생각하고
타인 감정은 생각조차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서 그럼..

저 상황에 가장 큰 상처 받은건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가슴에 큰 대못 박힌채로 돌아가셨을것..
그건 돌이킬 수도, 이제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할 수도 없는 일임...

그래서 댓글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은거고...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에 글에서 보이는 말투,
넘쳐나는 'ㅋㅋ', 그리고 글만으로도 보이는 인성.
욕먹을 거리가 넘쳐나는데 사람들이 욕먹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게 진짜 웃기네요.

지랄났네 돈벌어서 쳐사먹어라 뭔…감성팔이도 좆같이하네

20살에 저렇게 행동하는건 정상은 아닌거같은데...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뭐 그런걸지도.... 다른사람 감정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자신이 피해보는 것만 이야기하는걸 보니...

간절함이나 애뜻함을 전달하려는 목적인거 같은데, 그 늠의 "ㅋㅋ" 가 정상인으로 안 보이게 만드네 그려..

부모님이 한분이라도 일찍 돌아가시면 얘 정서에 문제가 없을 수 없음. 약간 이해는 감. 양 부모 밑에서 무탈하게 자라는 것만한 축복이 없다는 걸 깨달아야 함.

어휴 진짜 계집들 떼쓰는거 보면 진짜 징함.. 이해해주려 해도 그 범주를 항상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