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완치한 경험담을 써봄

중학교때부터 비염이 있었음 특히 가을 겨울에 심해짐

병원에선 알레르기성이라고 알려줬고 별다른 치료는 없었고 수술같은 방법이 있고

침구류랑 방청소 잘하라고만 알려주고 약줬는데 별 효과 없었음

그러고 군대갔는데 보충대 입소하는 날부터 엄청 더 심해짐

특히 모포 털때는 코가 그냥 꽉 막혀버림

자대배치 받아서도 계속 심해서 밤에 코골이도 심하고 숙면을 제대로 못취해서

일과시간에 어디 앉기만 하면 졸게되니 이등병이 밤에는 코곤다고 욕먹고 낮에는 존다고 욕 오지게 먹음

의무실에서 약을 받아서 먹어도 당시에 보급약에는 이완성분이 있어서 몸이 나른해지고 더 졸려짐

그리고 먹을때만 코만 좀 뚫리지 콧물은 계속 나옴

코가 간지러워서 코를 계속 비비니 코는 항상 헐어 있었음

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았음

그러다가 제대를 했고 얼마 지나서 약국에 비염약을 사러 갔었음

약사가 약을 주면서 비염 심하냐고 묻길래 수술까지 생각중이라고 하니깐

방법을 하나 알려줄테니 딱 5일 동안만 그걸 해보고 수술할지 결정하라고 함

그래서 가느다란 호스인데 가운데 불룩한 곳을 누르면 물총처럼 쏘는 역할을 하는 호스랑

식염수 하나를 주면서 방법을 알려줌

한쪽 코에 호스를 넣고 식염수를 쏴서 반대쪽 코를 통해 식염수가 나오도록 3번 하고

다시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각각 3번씩 하는거임

위험하니 5일동안 하루에 한번씩만 하고 곧바로 누우면 안되니 꼭 아침에 하라는 거였음

이렇게 해서 효과가 있으면 계절마다 한번씩만 하고 더 좋아지면 1년에 한번씩만 하라고 알려줌

그래서 생각없이 해봤는데 정말로 3일만에 효과봄

그리고 가끔씩 하다가 지금은 몇년째 전혀 안하고 있음

코막힘은 정말 코감기 아니면 막힌적이 거의 없을 정도임

그 약사 아저씨가 정말 은인임 ㅋㅋㅋ

저는 그거 해도 안됨..

호스로 수압 쌔게 짜면서 해보셨나요?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니깐 주사기같은걸로 흘려보내면서 하는거 같던데

알레르기 심한 분들은 소용 없는 짓 입니다.

저는 비염이 심해서 비염수술 2번 + 비중격 1번 했습니다.

코세척은 몇년째 하고 있어요...전 알러지 중 제일큰게

집먼지 진드기라서, 아무리 피톤치드를 뿌리고 청소를 해도

안되네요...

저도 그거 쓰고 있는데 퍼런거.. 효과가 있기는 한데 완치는 안됨

나도 어려서 부터 비염이 있었는데.. 아마 같은 비염이라도 여러 경우가 있는 듯...

식염수로 코 씼는거 얼마나 많이 했는지.. 처음엔 기침도 나오고 그랬지만..
나중엔 오른쪽으로 소금물 넣어서 왼쪽으로 빼거나.. 코로 넣어서 입으로 뱉고.. 코로 넣어 마시기도 하고.. 자유 자재였다.
그래도 코는 여전히 막혔는데..

어느날 플레쉬로 콧구멍을 비춰보니까.. 살이 부어서 코를 막고 있는 부분이 그렇게 깊지 않다는걸 알게 됐다.
빨때를 눌린 살사이로 넣으면 호흡이 편할거 같아 보였다.
하지만 콧속 살은 너무나 연약하고 민감해서 빨때는 무리였고 ㅋ
눈앞에 보이는 살을 조금만 떼어내면 호흡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은 간단해서.. 시술인지 수술인지 모르게 끝났고 하루 이틀 왕코로 지냈다.
그 뒤로 호흡이 완전 편해짐!!!

나는 (소금물을 해서 그런지?) 염증이 적었고.. 뼈가 휘어서 생긴 비염이였음

저도 알르레기 비염이 심했는데 유투브 보고 따라했더니 깔끔하게 나았어요
구충제 알벤다졸 이라고 있는데 천원에 두알이 들어있어요
이걸 7통 사가지고 첫날은 두개를 동시에 먹고 다음날부터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7일을 먹으면 코가 뻥뚫리면서 코로 숨을 쉴때 공기가 뇌까지 닿는 느낌이 들면서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실수있습니다
덤으로 무좀있는분 발이 매끄럽게 변하고 몸에 촌충 요충 십이지장충까지 싹 죽습니다
얼굴 이 어두우신분 얼굴이 밝아지고 피부가 좋아집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저의 경험담입니다

비염으로 20여년간 고생하다가 수술 받고 새 삶을 살고 있죠ㅎㅎ
서울대 출신 이비인후과 원장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림...

수술은 레이저로 코 속에 부어있는 살을 지져내는거
오징어 타는 냄새 견뎌가며 일주일 동안 코피 쏟고 엄청 고생함

비염 때문에 안 해본게 없는데... 다 필요 없음.
수술 한방이면 끝

수술이름이 뭐예요?  병원도 궁금해요  많이 아픈가요?

음그렇군

음그렇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데 가끔 이유 없이 몸이 근질근질함
이럴 때는 무조건 약을 먹어야 됨 
처음엔 때를 안 밀어서 그런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음 ㅠ

입으로 숨쉬면 입이 나오는건 맞지만 저정도 눈에 드러날정도되려면 50대는되야 저리됨. 단기간에 저리 안됨.
기관지 약한애들 중학교까지 코훌쩍이면서 입으로 숨쉬는 애들이 다수인데 저리된 사람 하나라도 본적있냐? 개오바임

그냥 수술 받는게.. 비어 있어야 할 공간에 이물질 때문에 비염일 수 있음.

환기를 잘해야 되나 싶음
몇일전부터 쌀쌀해지면서, 실내에서 코가 간질거리고, 콧물 질질 흐르고 난리났음.
근데, 오늘 환풍기를 틀었더니, 증상이 확 ~~~ 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