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종목은 올림픽과 같은 큰대회에서 더군다나 일정이상의 좋은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사람들의 관심권에 들기조차 힘들죠. 힘들어도 사람들이 그걸 인정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힘을 얻을수 있는데 평상시에는 거의 무관심하니 힘들다는 건 그냥 외로운 싸움과도 같죠.
앞으로의 올림픽은 메달도 메달이지만 종목하나하나마다 스토리를 찾아가는 관심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 무메달이라도 금메달보다도 더 값진 스토리를 찾을수 있다면 그게 더 올림픽을 봐야할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솔직히 올림픽에서 누가 금메달을 땄느니 어땠느니는 런던올림픽 때부터는 거의 관심이 없어져서. 몇몇 좋아하는 종목들을 제외하곤 소위 메달밭이라고 하는 전통적으로 많이 중계해주는 종목들 중계해주는거 요즘은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