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리나라 조선업은 이제 망할일만 남았네
16년차 용접공이 연봉 3200이면 누가 저기 가서 일하나??

대우가 X같으니까 안하지 시급 5만원 줘도 여름엔 안하겠다

일반인의 상식 : 와! 조선소! 힘들지만 페이는 많이 받겠죠?

조선공 : 아니요

힘들고 일도 빡센데    왜 사람들이 안오는지 모른다는 회사

대기업 조선사는 대우도 좋고 연봉도 높음...
이건 다 조선사 하청업체 직원들의 연봉임..  조선 3사가 중국이랑 경쟁에서 이길려고 덤핑수주하고, 하청업체에 단가 후려치기 한 결과임...
 결국 떼놈들이 가격후려치기 한 결과가 하청업체들의 인력난으로 돌아온거..

크...

대기업에서 용접사를 직접고용하는데가 어디있음? 알면좀 가르쳐주세요.나좀가게
특수용접자격증따고 거제도 면접보러가면 용접으로 가는줄앎?그냥 잡부로가여
조선소에는요 용접사만 용접잘하는게아니구요 짬밥되면 누구나다잘해요.CO2용접이라 어려운용접도아님.
자격증따고 가서 나용접사에요 하면 콧웃음치고 우숩게봐요 왜냐 나보다 잘하는사람이 날렸거든…

무슨 용접을..
대기업에서 용접사 직접 고용이 없는건 맞는데..
짬밥 되면 누구나 잘 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짬밥 된다고 용접시키지도 않구요.
어디서 자전거 간판 용접해서 붙이는거 구경하고 와서 이러시는듯..

조선에서 용접은 두께가 인치급인 강판을 붙이는 일인데요.
겉에만 붙으면 안되요. 속까지 같이 붙여야죠.

실수해서 살짝 잘못됐다? 그럼 용접한거 제거후 다시 해야 해요.
그런 용접을 수십미터 이상 한다구요.
운동기구 붙여주는 용접 따윈 취급하지 않아요.

그런 용접사는 말 그대로 널렸겠지만..

뭔가 잘못 아시는 듯 하시네요.
조선소 용접공 분들이 용접사들 중 가장 잘하시는 분들입니다.
일반 용접하는분들이랑 차원이 달라요.
일반용접은 그냥 안떨어지게 붙이기만 하면 되지만 조선소 선박용접은 약 3-5Cm의 두꺼운 철판을 관통하듯이 완벽히 속까지 용접해야하며 용접똥이 철판살에 들어가게 하면 안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박봉이라  놀랍다

용접을 최저시급으로 하라는데 할사람이 있나... 그것도 15년이상된 사람을 최저시급으로 부려먹어???
조선업도 이제 20년을 못넘기겠군... 말그대로 지금있는 사람들 은퇴하면 끝날듯... 자업자득이지ㅋ

타워기사들이 데모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면서 얼마 받아요? 물어봤더니...250-70 사이더라구요...아 저렇게 높은데 올라가서 하루종일 못내려 오는데도 오줌도 거기서 싸야되고 ... 공장이 낫잖아 라고 생각했던적이..그때 그 타워기사들이 하청처럼 계약된 기사들이였던걸로...그러니깐 원청이냐 하청이냐 가 월급에 큰 차이를 두는거 같음..현대조선 직원이면 많이 받겠죠..하청에 하청 직원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