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상인인 거 뻔히 알고 가격차이 나는 거 알아도 배송시간 길어서 그냥 국내 결제했는데 국내 물류창고 지어서 주기적으로 수입하면 쟤네들 사줄 필요가 없지

저런 소규모는 대기업 파이를 건들지 않는 이상 정부에서 나설것 같진 않고

대기업 파이인 유통 시장 장악 우려 때문에 제약을 걸긴 할 듯.

테무가 짱껄라 사이트에 평점도 안좋아서 거르고 있었는데
쿠팡 이것들이 테무에서 물건 사와서 쿠팡 이름 붙여다가
소비자들한테 몇 배 이득 붙혀서 팔고 있었다는 거잖아?

쿠팡이 파는게 아니라 쿠팡 입점 업체라고 써있잖아요.

쿠팡에서 파는 것은 로켓배송 이런거 붙은 것들이고,
쿠팡이 직접 사다 파는 것은 알리/테무에서 파는 것들과 겹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극히 일부 있긴 할거 같아서 전부라고 쓰지 않음 )

정답

그렇게 단순하게 볼것도 아닌게 중국 공장에서 직접 제조해 와도
같은 카테고리에서 볼때 가격 경쟁이 두배이상 많게는 3배이상 차이남.
왜냐? KC인증에 전안법 인증 같은거 받고 나면.. 가격 두세배 뛰는거 당연한거임.
테무가 국내에 물류센터 짓는다면 입고전에 전안법과 kc인증 받아야 입고 가능하게 해야함.
봇따리 상인들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역차별인데.. 이제 그게 거대자본까지 동원되고 있는거임.
중국입장에사 개꿀이지.. 와 저나라는 우리보다 절때 싸게 팔수 없어. 우리는 인증 안받고 달리자. 이러는거임.
거대 자본이랑 자율 경쟁해도 쉽지 않은데.. 국산은 단가 디버프 200프로 먹고 시작하는거나 다름 없음.

새삼스럽게,,,
이미 수년전부터 알리익스프레스가 그랬거든.

근데 그때는 국내 업자가 미리 사놓고 보내주는거라서 국내배송이라 빨리라도 왔었지...
지금은 아예 주문들어오면 알리나 테무에 다시주문하는 역할만 하고있음.
해외배송 문구는 쥐똥만하게 써놓고, 내일배송이라고 크게 써놓음. 그럼소비자가 착각함.
근데 중국에서 내일배송 시작이란 소리임. 언제올지 모름.
현재 온라인 쇼핑몰 업자들 많이들 저러고 있음

전 이미 알고 있었음. 이걸로 용돈 정도 버는 친구가 있어서. 구매요청받으면, 알리나 이베이가서 물건 사서 직배하던걸로 암.  그래도 중계업자가 신경쓰고 관리하는 수고비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냥 국내 사이트에서 샀음.

저는 궁금한게 왜 나라에서 관세 없애고 직수입을 장려했는지 조금 이해가 안감. 왜 열어줬지?

상품 상세에 그냥 중국어 올린것들은 정말.. 사라고 올린건지...

수입해서 팔려면 관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관부가세가 조온나 비쌈
그러니 테무나 뭐 이런 업체에서 직접 팔아버리면 수입 사업자들은 본전도 못 건지고 ㅈ되는거지 뭐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데
국가에서도 이건 이득이 안되지 않나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