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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5 16:05
[기타] 나이 먹으면서 슬픈 게 뭔지 알아?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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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비야 20-12-25 16:08
   
전 아픈게 서럽던데.. 가만히 있어도 관절들이 . 아파서
텅빈하늘 20-12-25 16:16
   
난 시시한 얘기하기 싫어함
미스트 20-12-25 16:25
   
시시한 얘길 해서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요? 심리적인 안정?
     
JJUN 20-12-25 18:54
   
이해관계가 얽혀야만 반응하는 지금보다 훨씬 순수했던 시절...........
안알려줌 20-12-25 16:36
   
구하지 말고 해주면 되지

저 사람은 다른 걸 다 갖추었으니 부족한 부스러기를 원하는 듯

아니면 덜 늙었다던가.
미니조아 20-12-25 17:03
   
아니 나이를 먹으니 시시한 이야기 할 사람들이 엄청 많아짐

주변에 돌싱, 홀아비들이 넘쳐나는데 이 인간들이 술도 많이 안 마심... 그래서 유재석처럼 커피시켜 놓고 5시간 떠듬 ㅋ

저녁 먹고, 2~3곳 옮겨 다니면서 커피 마시고, 12시 넘으면 또 야식 먹고...
하는 이야기 99%가 시시한 이야기, 축구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요즘 화류계 이야기 등등
Raknos 20-12-25 18:32
   
공감가네요..
켈틱 20-12-25 20:18
   
가생이 할배들 다 친구네...

눈뜨고 감을때까지 시시한 글로 도배.
초율 20-12-26 14:05
   
나이들어도..속에는 어릴적 꼬맹이가 계속 들어있다..
울 아부지 내나이때..멀리서 온 친구분이랑..
마루에서 막걸리 마시면서 껄껄대던 모습이 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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