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뒤에 양장차림 사람도 있네요.

앞줄 맨 왼쪽은 외국인이 코스프레한 건가... 코는 크고 수염은 없네

예전에도 면도(다듬기 포함)는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식 변발이라고 하는 속알머리 깍아내서 상투를 틀기도 해서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자연스럽게 나는 그대로 모두가 냅두는 건 아니었다고 해요.

무조건은 아니었겠지만 수염을 기른다는 것은 집안에서 어른으로 인정 받는 일과 비슷해서 집안 어른들 눈치 때문에 못 기르거나 수염을 기르는데는 어느정도 집안의 허락이 있어야 했다고도 하더라고요.

저 분의 경우 연령대는 잘 모르겠지만 갓 성인이 되어서 아직은 수염 기르는게 눈치 보일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리고 선천적으로 수염 (잘) 안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리고 코 큰 사람도 많죠. 조선도 고려도 다 사람 살던 곳이었으니 요즘 우리들 세상처럼 다 똑같지는 않았겠죠. 전형적인 한국인 상을 만들어 굳이 범위를 좁힐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굳이 외국인 코스프레라면 저 뒤에 이경영 닮은 양복 입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아 그렇군요. 상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외국인이 뭐하러 저러고 있음?

걍 해본 소리임.

그런데.. 오래된 흑백사진들에게선 피부색이 짙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는 대비가 오버해서 강조되는게 훨씬 사진으로선 멋지거든요.

흑백 인물 사진들보면 허여멀건하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흑인/백인/황인 할것없이 짙어야 깊은 맛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를 컬러로 복각하는 경우에는

오버된 피부톤을 저렇게 그대로 두면 흑인의 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되어버리죠.

그게 좀 아쉽네요

아전 중에 2사람은, 콧수염은 있지만 턱수염이 없네요.

원래 턱수염이 거의 안 나는 사람일수도 있고, 드물지만 턱수염 면도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썬글라스 뒤 박명수

저때는 썬크림이 없었구나

앞줄 맨 왼쪽하고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분명 우리나라사람은 아닌듯,,

그럼 어느나라 사람임?

자세히 보시면 그 두사람이 옆으로 서서 눈에 띄어서 그렇지 다른 분들도  다들 코가 곧고 높네요

멋좀아시네

저시대에 사진기가 엄청 희귀했을거고 아마도 외국사람이 기념으로 찍는거 같은데 표정들이 다들 안좋네요 호기심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듯 앞에 커다란 사진기 같은게 있었을건데 거기에서 뭐가 나오거나 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표정 ㅎ 다들 구경난거 같네요

뮤비 촬영중이신가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사또가 갑자기 벌스를 쏟아낼거 같다

엌 길

가운데 길 아녀유? ㅋㅋㅋ

힙하내..
이방의 끈을 잡고.. 시즌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11방향에 홍금보

근데 육방들이 왜이리 얍샵하게들 보이지, 선입견인가?! ㅎㅎ

선글라스 뒤에 박명수아님?

다 박명수 같은...ㄷㄷㄷ

진짜임?

오우 ㅎㅎㅎ

힙한데?

헐... 난 아프리카 사람들인줄...

사또가 힙하네!!

칼라 필름의 경우 백인의 얼굴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제조되었다고 합니다. 흑백 필름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미술품 촬영시 어두운 부분의 미묘한 차이를 잘 잡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요즘처럼 피부보호를 하지 않고 다녀서 얼굴이 검었기도 하겠지만 사진기술상의 제약도 있었을 거라 추측됩니다.

https://priceonomics.com/how-photography-was-optimized-for-white-skin/
https://www.nytimes.com/2019/04/25/lens/sarah-lewis-racial-bias-photograph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