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나도 저 글처럼 맨날 싸우고 논쟁하고 욕하는 것을 이해 못하고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함. 이런저런 사람들이 싸우고 서로를 이해하기 보다는 이기려드는 것도
결국 자신의 의견과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거부하는 특성의 일부 아닐까 하는 생각.
특히 정치 관련해서는 조용한 것보다는 차라리 시끄러운 것이 낫고.
물론 심심풀이로 혹은 현실 불만을 타인에게 푸는 악플 부류와는 선을 그어야 함.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을 긍정충이라 부르잖음?
거기는 날씨가 사시사철 늘 온화하고 햇빛도 부드러워서 살다보면 그렇게 될수 밖에 없다고.
그렇게 사람의 인격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
그 반대의 기후를 가진 곳이라면 그 나라 사람들의 성격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지 않음?
1년 내내 더워서 짜증나거나 추워서 짜증나거나 이 둘만 있는 기후를 가진 나라라면..?
예를 들어서 한국 같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