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7-07 23:43
[유머] 갑돌이와 갑순이 팝송 버전
 글쓴이 : hell로
조회 : 2,590  

https://youtu.be/Z6qnRS36EgE?list=RDZ6qnRS36EgE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샐리가 소식을 듣고 전화했어요

And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앨리스 얘기 들었어?” 이렇게 말하더군요

Well I rushed to the window and I looked outside
창문으로 달려가서 밖을 내다봤어요

And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죠

As a big Limousine rolled up into Alice's drive
커다란 리무진이 앨리스네 집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

||: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앨리스가 왜 떠나는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na know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알고 싶지 않아요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앨리스 옆집에 살았으니까요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 기회를 기다렸어요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내 감정을 말하고 혹시 나를 달리 봐줄 수 있을까 해서

Now I've gotta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제 나는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데 익숙해져야 해요
:||


We grew up together, two kids in the park
우리는 함께 자랐죠, 어린 시절 공원에서 함께 놀면서

We carved our initials, deep in the bark, me and Alice
나무에 우리 이름의 머리 글자를 새겼죠, 앨리스와 나

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with her head held high
이제 앨리스가 현관문을 나서네요, 머리를 높이 쳐들고

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
아주 잠깐 앨리스와 눈이 마주쳤죠

As the big Limousine pulled slowly out of Alice's drive
커다란 리무진이 천천히 앨리스네 집을 빠져나갈 때


||: :||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샐리가 다시 전화해서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죠

And she said, "I know how to help, get over Alice"
그리고 이렇게 말했죠 “내가 도와줄게요, 앨리스를 잊어요”

She said, "Now Alice is gone but I'm still here
“이제 앨리스는 떠났지만, 나는 여전히 여기 있잖아요

You know I've been waiting for twenty-four years"
나도 24년 동안 기다려 왔어요”

And the big Limousine disappeared
그리고 커다란 리무진은 사라졌어요


||: :||


But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하지만 난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데 결코 익숙해지지 못할 거예요



오래전에 운전하며 가다가 이 노래를 듣는데..
처음 듣는 노래도 아닌 오랫동안 알던 노래인데도
난데없이 갑자기 눈물이 찔끔나서 신기했던적이 있네요.
심지어 그런 경험도 없으면서.. ^^;
아마 그날을 기점으로 호르몬 역전으로 본격적인 아재의 길로 접어들었지 싶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ell로 21-07-07 23:43
   
알개구리 21-07-07 23:53
   
스모키 노래 좋죠...
라그나 21-07-08 00:03
   
"그대 떠난 이 밤에" 원곡이군요
암스트롱 21-07-08 02:10
   
샐리랑 결혼해!
총각김치 21-07-08 07:13
   
아 이노래가 그거구나    많이 들어본 노래네 .
하늘나비야 21-07-08 15:56
   
아 이런 가사였군요 .. 사랑이야기 인줄을 알았는데 짝사랑 바람 맞은 이야기 ...슬프네요
 
 
Total 103,8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8980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7946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5349
67250 [동물귀욤] 개만 찍게 두지 않겠다 인간 (6) winston 07-29 3567
67249 [유머] 듬직한 친구 (6) winston 07-29 3172
67248 [유머] 너 닮은 놈 찾았다 (6) winston 07-29 2534
67247 [유머] 웁스~ 미안 또는 뭐? (7) winston 07-29 2432
67246 [유머] 동서양 할머니의 공통점 (9) winston 07-29 3366
67245 [동물귀욤] 니 얼굴 이렇게 생겼다 (2) winston 07-29 2293
67244 [안습] 실망한거 아니야 ㅎㅎ (5) winston 07-29 2511
67243 [유머] 로딩중 (4) winston 07-29 1968
67242 [동물귀욤] 개와 고양이를 꾸짖었을때 (5) winston 07-29 2466
67241 [유머] 비행기의 비웃음 (5) winston 07-29 2514
67240 [유머] 요구르트의 도발 (3) winston 07-29 2339
67239 [스포츠] [고전] 동메달을 따서 행복한 수영선수 (20) 보미왔니 07-29 7162
67238 [유머] 가끔 이해 안되는 노량진 미스테리한 음식 가격.jpg (16) 존재의온도 07-29 7355
67237 [유머] [유머] 여자 혼자 사는 집에 가지 마세요 (25) 러키가이 07-29 7567
67236 [유머] 저출산 체감짤 (24) 러키가이 07-29 6931
67235 [스타] 평창올림픽 폐회식 당시 마틴게릭스 (17) 어라연 07-29 7956
67234 [유머] 쇼핑하는 남매 (10) 보미왔니 07-29 7445
67233 [유머] 이건 공이 잘못한거야~!! (13) 보미왔니 07-29 4665
67232 [기타] 장보기 자동주행카트 (12) 보미왔니 07-29 3925
67231 [유머] 프랑스 돌아이 올림픽 기념 몰카 (24) 보미왔니 07-29 7926
67230 [유머] 조승우도 물린 코인 (13) 보미왔니 07-29 6094
67229 [스포츠] 손흥민 오늘의 골~ (19) 보미왔니 07-29 6219
67228 [스포츠] 몸무게 82kg의 어느 미녀~ (16) 보미왔니 07-29 7657
 <  1591  1592  1593  1594  1595  1596  1597  1598  1599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