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없던시절에 만들어진게 부대찌개잖습니까.
그러다보니 그때부터 "미제"에 대한 여러가지 환상? 믿음? 이런게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지금은 다르지만 약 50 여년 전 만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제라고 하면 이유불문하고 좋아했었죠.
실제로도 우리가 제대로 만드는게 거의 없었고 미제는 우리보다 품질이 월등한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그게 먹을거리든 전자제품이든 별거없는 생활잡화라도 미제라고 하면 먹혀주는 시대에서부터 만들어진 인식이 지금까지 온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이유로 유지되는 부분이 크겠고요.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20여년 전 만해도 스팸을 고급햄으로 광고까지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