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8-18 10:36
[유머] 취업하고 하루 만에 짤린 사람.jpg
 글쓴이 : 존재의온도
조회 : 5,131  


어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공갈왕 21-08-18 10:37
   
노빠꾸인가? 노눈치인가?
무량 21-08-18 10:44
   
짤릴만 하네
한이다 21-08-18 10:45
   
상대도 싸가지 없는데 같이 짤려야지..ㅋㅋ
운드르 21-08-18 10:49
   
팀장 놈도 똑같은 소릴 들으면서 배웠으려나?
암튼 앞으로는 저런 소리 할 때 조심하겠지.
라이징오 21-08-18 10:56
   
노동부에 신고때리면 짭짤하게 벌겠네
빛둥 21-08-18 11:06
   
팀장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교육을 시키든, 간단한 일을 시키든, 엄청 피곤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겠네요.
졸리다졸려 21-08-18 11:17
   
자기 편할려고 밑에 직원을 뽑았는데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밑에 둘 필요가 없죠
오히려 피곤해지기전에 빨리 짤라내고 새로 뽑는게 팀장 입장에선 이득인데요
실제로 밑에 직원 잡일만 부릴려고 일부러 일 안가르쳐주는 선배들도 많습니다
이직이 적었던 예전에는 더 심했고요
제가 볼 때 저 팀장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할만한 말을 한 것 뿐이에요
역적모의 21-08-18 11:51
   
팀장이 나 신입이나
배신의일격 21-08-18 12:33
   
난 신입한테 잘하는 말이...
xx씨 회사는 학원이 아니에요. 누가 뭘 가르쳐 주지 않아요.
나도 xx씨랑 똑같이 돈 받고 회사 일 하는 사람이지. 내 기술 전수하는 비용을 별도로 회사에서
지급하는 건 아닙니다.  왜 안가르쳐주냐고 생각하지 말고 같이 일하면서 눈치 것 배워가세요.
라고 합니다.
회사선배가 자신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Alice 21-08-18 12:50
   
ㅎㅎㅎㅎㅎ 짤릴만 했네.
살수있다면 21-08-18 13:00
   
이 정도면 자진 퇴사 아닌가?
♡레이나♡ 21-08-18 13:04
   
에휴 ㅋㅋ
냐하하핳하 21-08-18 13:48
   
선임이 그냥 농담한걸로 바로 정색하면서 뎀벼드니.. 어디가서 직장생활 오래하긴 힘들 사람일쎄.
달빛대디 21-08-18 15:17
   
회사에 취업해서 월급받는게 "내 능력 주고 대가 받는 행위" 인데....

모르면 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당당하게 외치는 애들 많더만요...ㅋ

뭐 모르면 알려주는거 당연하고 맞는 말이긴한데,  지가 돈내고 다니던 학교랑 돈 받고 다니는 직장하고는 상황이

완전 다르다는걸 이해못한 친구들도 꽤 많음.

전공이 관련학과인 내 조카를 취업전.. 어려움 겪을때.. 누나 부탁으로.. 데려와서 일 가르쳐볼까 한 적도 있었는데..

정말 바쁘면 주말에 출근 가끔 해야될 수도 있다 했더니... 주말은 무조건 쉬어야 된다... 그럼 회사일은? 이랬더니...

회사다니면서 "회사 살리는건 사장님이 알아서 할 일이죠" 이딴 소리 하길래...

절대 네버, 에버 핏줄이라도 데려오지 않겠다고 맘 먹음...
가생의 21-08-18 21:46
   
저런생각을 할순있어도 농담삼아 말하는거 자체가 ㅈ같은것임
꿀순딩 21-08-19 01:43
   
짤릴만하네
기술도 없는 주제에 기술 가르쳐주면서 월급까지 주는데
기술만 없는게 아니고 싸가지도 없으니 인생 어렵게 살겠다
서냥 21-08-19 01:46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준비하는건 입사자 몫이지만 해당 업무를 알려주는건 회사 몫임~
어차피 그 회사업무에 쓰는 스킬 같은거 동종업계로 이직하는게 아니면 모를까 살면서 뭔 필요가 있다고 가르쳐주지도 않고 일하라는건 무슨 심뽀인지 잘모르겠음;
     
배신의일격 21-08-19 12:27
   
업무 안알려주는 회사는 없어요.
하지만 업무에 필요한 스킬까지 일일이 알려주는 학원은 아니라는 거지요.
회사도 이 업무는 어떤 스킬을 써서 어떻게 처리해라 까지만 알려줍니다.
그 스킬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건 선임 몫이 아닙니다.
본인이 해당 스킬을 갖춰서 입사하지 못했다면 혼자 밤을 세가며 공부를 하거나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거나 정 모르겠으면 선임한테 조심스럽게 조언을 구하는게
맞지요. '선임이 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전혀
현실과 맞지 않은 생각이에요.
근데 본문을 보면 친절하게도 스킬 전수 할 생각이 있는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받아치니....당연한 결과겠지요.
          
서냥 21-08-19 12:45
   
업무 안알려주는 회사 제가 겪어서 쓴건데요? 무슨 근거로 없다고 단언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배신의일격 21-08-19 13:07
   
업무를 정의한 기준이 다를까요?
회사에서 특정 업무에 일손이 필요해서 뽑았는데 그 업무를 안 알려준다고요?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나요?
업무와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혼용해서 이야기하시는거 아닌가요?
                    
서냥 21-08-19 13:27
   
그러니깐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회사가 있다구요~ 님의 상식이 세상 모든 회사일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아셨으면 함부로 단언하는 일은 하지마시길~
                         
배신의일격 21-08-19 13:38
   
뭘 판단하던 간에 본인의 상식을 근거로 이야기 하는 건 당연하지요.
합리적이고 납득할 수 있다면 언제든 그 상식은 바뀔 수 있는거고요.
그 경험이라는 거 대충이라도 요약해서 말씀해주시면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게 있어 그러니까 틀렸어 하시는걸 로는 그냥 서냥님이 업무와 업무
기술을 혼용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물론 제 의견이 그렇다는 겁니다... 라고 덧붙이지 않으면 또 오해하시겠네요.
                         
서냥 21-08-19 13:52
   
상식을 근거로 이야기하신것도 잘못된 결론을 도출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드린겁니다~ 제 개인의 경험에 대해서 자꾸 그럴리 없어 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면 솔직히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는데 짜증을 참고 업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드리자면 인간관계 때문에 생기는 흔한 갈등이 섞여있으며 기술과 혼동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사실 기술이래봐야 별거도 아닌데 유세 떠는거도 웃기지만) 그리고 작은 회사일수록 정말 엉망인 조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무슨 업무를 해야할지 제가 메뉴얼을 새로 만들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생각만해도 짜증이 나니깐 세상엔 이런 회사 저런 일 다 있다는 정도로 아시길~
                         
배신의일격 21-08-19 14:08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개인의 경험에 대해 부정했군요. 기분나쁘셨겠네요.
경험상 회사에서 '선임이 일을 가르쳐줄꺼다'라는 생각으로 입사하는 신입이 많아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라는 기준으로 계속 이야기 해 온 터라 살짝 다를 수도 있는
내용임에도 그런 연장선에서 계속 이야기가 됐네요.
사과드립니다.
                         
서냥 21-08-19 14:19
   
제가 몸 담고 있는 분야가 워낙에 돌고 돌아 다아는 좁은 바닥이고 마이너한지라 회사 정보나 제 개인정보가 유추되지 않게끔 이야기하다보니 너무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한 탓도 있습니다

여튼 회사도 결국 사람에 의해 돌아가는데 그 좁은 바닥에서도 질투도 하고 시기도 하고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지요 휴...; 조직이 엉망인 곳에서도 사람들이 좋으면 그나마 버틸 수 있는데 아무리 잘 조직화된 곳이라도 결국은 사람 때문에 떠나고 하기도 하더군요;
bambi 21-08-19 09:38
   
다 할 줄 아는사람 쓰려면 돈 더 써서 경력직 뽑으면 됩니다.. 비용아끼려고 신입 뽑았으면 적어도 최소한의 교육은 해주는게 맞죠
     
배신의일격 21-08-19 12:34
   
나이 어린 친구들을 알바로 뽑는거면 님 말이 많는데....
현실적으로 최소한의 교육도 없이 회사 입사하는 경우는 낙하산 아니라면 거의 없어요.
soosoo 21-08-19 19:19
   
첫 날 출근하고 여긴 아니다 싶었나보네.
회사에서 내뱉을 말이 있고 친구에게 내뱉을 말이 따로 있다.
감독 21-08-19 21:07
   
예전같았으면 상사의 저정도의 농담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인데, 요즘은 옛날이 아니라 시대가 바뀌다보니 새로운 신입은 좀 안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맞 받아치는 농담이 팀장의 농담과 비교해서 너무 과했음.
상사의 농담은 주변사람이 엿들었을때 그냥 웃을 수 있는 농담인 반면의 신입의 농담은 엿든는 사람까지 난감하게 만드는 농담이라고 생각함 ㅎㅎ
     
감독 21-08-19 21:16
   
"아니 그럼 학원을 차리시지 왜 여기서 이러고 계세요?" 가 아니라 "여기서 일하시는 것보다 학원에서 강의하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처럼 같은 의미라도 팀장의 농담을 같은 농담으로 받아쳤다면 오히려 팀장이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이뻐했을지도 모르는데, 신입의 대답은 농담이라고 말하기 곤란한 수준이 아닐지...^^
 
 
Total 104,73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031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41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757
68091 [유머] 아빠가 타고 있어요 ~ (12) 별찌 08-20 2608
68090 [유머] 아이디어 좋은 루핑 스톱모션 ~ (3) 별찌 08-20 2462
68089 [유머] 서양 짱구 ~ (2) 별찌 08-20 2389
68088 [유머] 시집가라는 엄마에게 반항하는 딸 ~ (1) 별찌 08-20 3205
68087 [유머] 모 대학의 수업공지 ~ (4) 별찌 08-20 2614
68086 [유머] 얀센 백신 접종 48시간 후기 ~ (6) 별찌 08-20 2962
68085 [기타] 구사일생 ~ (5) 별찌 08-20 1931
68084 [기타] 소주 가격이 미친 횟집 ~ (6) 별찌 08-20 2782
68083 [유머] 북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란 ~!? (7) 별찌 08-20 2569
68082 [유머] 나 한남 더 힐로 이사 간당 ㅋㅋㅋ ~ (3) 별찌 08-20 2394
68081 [기타] 잇섭 갤럭시 워치 4 인바디 비교 ~ (3) 별찌 08-20 1871
68080 [기타] 반지의 제왕 프로도와 샘이 실제로 걸어간 거리 ~ (8) 별찌 08-20 2251
68079 [유머] 유령회사 (8) BTSv 08-19 4643
68078 [유머] 학교 급식...? (12) Sanguis 08-19 4979
68077 [유머] 이해하면 야한사진 ;; (37) 큰솔 08-19 8891
68076 [유머] 자취생, 1인가구 실생활 꿀팁 29가지 (18) 튀김우동 08-19 6629
68075 [동물귀욤] 오리 따라가는 댕댕이...GIF (6) 러키가이 08-19 3742
68074 [기타] 터키 가면 동네마다 한분씩 계셨다는 참전용사 (25) 보미왔니 08-19 6082
68073 [유머] 젊었을 때 재벌 vs 늙었을 때 재벌.jpg (23) 러키가이 08-19 4327
68072 [유머] 탈레반 장비 좋다는건 선전용임 사실은...JPG,,, (11) 러키가이 08-19 6273
68071 [기타] 어느 배우의 유명인 목격담 (5) 보미왔니 08-19 4278
68070 [유머] 친구 병문안 간 초등학생들.jpg (22) 존재의온도 08-19 5798
68069 [기타] 그녀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가요 ~ (5) 별찌 08-19 3699
 <  1591  1592  1593  1594  1595  1596  1597  1598  1599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