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9-09-26 20:00
[감동] 일생을 걸고, 인류를 괴롭피던 질병을 종식시킨 분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4,207  




후원금을 많이 받아 풍족하게 살긴했는데,

이걸로 이분의 업적을 까내리는 불편러들도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핑 19-09-26 20:08
   
일본 환경부장관도 아니고 무슨 소감만 얘기하네 무슨백신을 개발했다라는거임? 아니면 백신이라는 개념을 개발했다는거임?
     
NightEast 19-09-26 20:09
   
소아마비라고 써있네요
     
알브 19-09-26 20:10
   
중간에 소아마비 치료제 개발했다고 쓰여있어요
     
magnifique 19-09-26 20:37
   
음...
     
이시스 19-09-26 21:46
   
     
운드르 19-09-27 00:06
   
에휴...
     
Moludio 19-09-27 10:51
   
중간에 내용 써 있잖아요.. 좀 글 좀 읽어 봅시다. 에효...........
플업 19-09-26 20:33
   
참된분...
글로발시대 19-09-26 20:43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건가요?"
이 말은 참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도 있겠네요.

1. 지적재산권을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가치로 여기자.

2. 내 업적은 태양과도 같아서, 특허 따윈 등록 안했다.

농담입니다. ㅋㅋㅋ
다잇글힘 19-09-26 20:50
   
이분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는 대충은 알고는 있었는데 게시글에서도 언급하고 있어서 좀 찾아봤는데요. 이런문제를 바라볼때 조심해야 하는건 대중적으로 알려진 부분과 실제 해당종사자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평가가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걸 늘 염두해야 합니다. 뭐 그런 문제를 한두번 접해본게 아니라서.

단순히 불편러들이라기보다는 이 게시글의 주인공인 조너스 소크와 앨버트 세이빈이라는 두 과학자의 누가누가 먼저 백신을 개발하나 경쟁과 과학계 내의 관례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소크박사 비판자들은 백신성과를 발표하면서 완전히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자인 세이빈박사보다 먼저 대중들의 관심을 끌려고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간주하고 있다는군요. 이걸로 소크박사는 관련학계에서 거의 왕따취급을 받았고 이것과 관련해서 소란이 커지면서 소크박사나 세이빈박사 모두 노벨상과 거리가 멀어지게된 원인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백신이 아닌 소아마비 바이러스(폴리오바이러스) 배양법을 개발한 다른 학자들에게 노벨상이 돌아갔다고 하고.

그리고 이왕 얘기가 나온김에 소아마비 백신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더해보자면

이분(조너스소크)이 개발한건 사백신(주사형) 즉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인다음 그 일부를 이용해 만든 백신이고 이분의 경쟁자(앨버트 세이빈)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생백신(경구형) 즉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지 않고 독성을 약화시켜서 만든 백신인데 소크박사의 사백신과 세이빈 박사의 생백신은 각기 장단점이 있고 어느것이 더 우월한가에 대해선 현재까지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소크박사의 사백신의 경우는 생백신에 비해 안전한 대신 면역유발력이 약해서 예방접종을 여러번에 걸쳐 받아야 하고 실제적인 비용은 더 들어간다고 하고  세이빈박사의 생백신의 경우는 확률이 수백만분의 1이긴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긴하지만 면역유발력이 좋아서 그냥 한방에 끝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dudkud 19-09-26 22:21
   
오, 이런 자세한 설명은 언제나 감사하지요.
그런데 저 박사가 설령 관심종자이고 경쟁심의 발로로 저렇게 행동했다해도
부를 얻을 기회를 포기하고 백신특허를 공개한 것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쌉우2 19-09-26 21:01
   
히던 으로 좀....
미스트 19-09-26 22:00
   
정말 인류애가 ..ㅠㅠ
정말 인간들에 염증을 느끼다가도 저런 분의 사례를 보면 마음이 다잡아 지네요.
닥터 19-09-27 10:40
   
후손들이 땅을 치며 원망하지 않을지...특허권 신청했으면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수 있었을건디..
 
 
Total 102,7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680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5806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2951
66024 [감동] 일생을 걸고, 인류를 괴롭피던 질병을 종식시킨 분 (14) 골드에그 09-26 4208
66023 [동물귀욤] 신나는 아기냥 (8) 골드에그 11-10 4208
66022 [유머] 유연한 골반 댄스 ~ (8) 별찌 01-17 4208
66021 [유머] 연쇄사인마 (4) 골드에그 02-07 4208
66020 [유머] 이과 아빠의 유모차 (8) 골드에그 04-16 4208
66019 [유머] 여러분 연애 하세요~ㅎ (19) 보미왔니 04-17 4208
66018 [기타] 기계 티라노 사우르스 ~ (11) 별찌 05-11 4208
66017 [유머] 환타스틱 술집 ~ (14) 별찌 07-12 4208
66016 [기타] 골목식당 찌개백반집 CCTV 단 이유 (14) 날아가는새 01-01 4208
66015 [유머] 매달 10일에 찾아오는 진상 아저씨 ~ (12) 별찌 02-04 4208
66014 [유머] (펌) 와이프에게 사기당한 남편. (8) 날아가는새 02-10 4208
66013 [유머] 로또사는 일부 사람들 (7) 띵똥땡똥 03-06 4208
66012 [스포츠] 시합이 끝나고 난 후 (5) 보미왔니 03-25 4208
66011 [기타] CCTV에 찍힌 소매치기 현장 ~ (3) 별찌 03-30 4208
66010 [유머]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11) LikeThis 06-21 4208
66009 [기타] 어이~ 한국 이왕 도와주는김에 조금만 더 도와주라구~ (10) 보미왔니 07-26 4208
66008 [유머] 만원으로 일주일 버티기 도전하는 언냐 ~ (19) 별찌 08-22 4208
66007 [유머] 놀이기구 타다가 기절한 여자 (8) 혀니 10-26 4208
66006 [기타] 흔한 취미 (3) 이불몽땅 01-22 4208
66005 [유머] 겁나 잘생긴 누나 (2) 혀니 02-06 4208
66004 [유머] 초보 솜사탕 사장님 (4) 혀니 02-25 4208
66003 [유머] 사이드미러 뇌진탕사건 근황 혀니 07-25 4208
66002 [스타] 띵동~! - 입금이 확인되었습니다.jpg (8) 드슈 01-11 4208
 <  1591  1592  1593  1594  1595  1596  1597  1598  1599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