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분 공감함.

근데, 어떻게든 변별력을 갖추긴 해야하니..어려운 문제네요.
서울대에서 에세이 같은걸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하면, 그 것도 그 나름대로 문제가 될 것 같고요

잘 봤네 한국의 모든 시험들은 메모리 테스트임 무슨 사고력 창의력 소통력 다 소용없음

오히려 탐구적인 학문소양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한국식 교육이 독..

시험 문제중에서 가장 성의없게 문제를 만든게 빈칸 채우기죠.

그냥 글 한쪽 따와서 거기 빈칸만 만들면 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
저런 문제 만드는 사람은 출제위원에서 제외 해야됨.

이게 다른 시험이면 상관 없는데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문제임.

수학 같은 경우에는 문제 풀이법만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가 있고
그래서 항상 수능 문제가 모의 고사와 질적으로 차이가 났었는데

영어는 수험생의 성장 배경에 따라 편차가 크다보니
그저 변별력만을 위한 문제를 만들어서...

일본이 망친 영어교육을 그대로 이식받은 한국 영어교육.
문법부터 배우고 자빠진 나라에서 무슨 제대로된 영어교육이 있겠나?
애들 말 배울때 문법부터 배움?

영어수준이 많이 올라와서 이제 엣세이시험으로 갑시다 ㅇㅇ

인간을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교실(감옥)에 가둬  가마우지로 만들고 있음.
우민화 세뇌 교육.

학교의 영어 교육은 회화를 가르칠 이유가 없음.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건 영어로 빠르게 지식 습득하고 해외 서류 업무 잘 하라는 거지 관광 다니고 친구 잘 사귀라고 하는 게 아니라서.

원어민들이 틀리는 수능문제.. 우리가 정한 답이 맞는거긴 한건진 모르겠다.

공식이 정해진 시험잘보는 기술만 공부하고 연마하는데 그 기술을 가진 학생들 수가 워낙 많다보니, 그중에 변별력을 가지려면 당연히 저렇게 어려운 난이도로 낼 수 밖에요ㅋㅋㅋㅋㅋ 쉽게 내면 만점 받는 시험기술자들이 넘쳐나는걸요ㅋㅋㅋㅋ

저 문제 내는 새끼들을 조져야 함

나도 한국인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고
단순한 일상회화 수준에서 만족하는 게 아닌 자기에게 이득되게 영어를 심화적으로 활용하려면
결국 문법, 독해, 작문을 잘 해야한다 보는 입장이고
이건 어느 정도 주입식이 필요하단 입장이지만

수능 변별력 때문이란건 알겠는데
그럼 영미에서 정말로 사용되었던 최상급 복잡한 문서에서 추려오던지 변형을 주던지 해야지
뭔 되도않는, 현실에서 전혀 써먹을 일 없는, 한국인 뇌피셜로 문장, 단어를 꼬아놔서리;;

걍 외국 유명대학 영문학과 교수들 초빙해서
한국학생들 엿먹이기 위한 변별력 탑급 문제 좀 내달라고 해봤으면 좋겠음
갸들은 어떻게 출제할지 궁금함

이미 수십년 전부터 늘 나오는 문제이지만
막상 시험을 상식적(!)으로 출제하면
만점자가 속출할테니 대학 서열 국가에서 변별을 할수가 없어서
결국 저렇게 비비 꽈서 출제하게 됨.  악순환.

수능 영어가 영어임?

그냥 시험을 위한 장난질이지...
그놈의 변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