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색깔 관련해서는 흑갈색의 멜라닌 색소의 농도와 분포, 추가로 다른 색의 색소가 관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을 경우에도 핏줄색깔이 두드러질 경우엔 붉은색으로 그 영향이 없을 경우엔 파란색이나 회색이 나타납니다. 이건 우유같은 콜로이드 성분이 강하게 나타나면 회색, 투명하다면 파란색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고 , 아예 농도가 높으면 가장 흔한 갈색눈동자를 가집니다.
(레일리산란이나 틴들효과의 예를들때 홍채색깔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에서 나타나는 광학적 효과니까요.)
황금색의 경우는 아예 다른 색소에 의한 영향때문입니다. 녹색은 황금색 또는 흔한 갈색성분에 낮은 멜라닌 농도에 의한 파란색성분이 겹쳐야 발현됩니다.
나중 색보정 영향일수도 있지만 사진에 찍힌 여성분을 보면 살짝 녹색빛깔이 감도는게 보입니다. 순수 노란색이라기보다는 위에 언급한것처럼 여러가지 요소(산란+다른 고유색소 또는 멜라닌 고유한 분포)들이 동시에 작용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