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간의 불문율인가 ㅋㅋ

어떻게 인식하지..

싱기방기~

앙대 내가 하려 했단 말이에요... 방기싱기...

나무도 신경이 있는거 같아요 나무 꺽지 맙시다.

닿으면 죽으니까..

소나무는 자신의 솔잎을 떨궈서 주변 다른 식물들을 모두 고사시킵니다.
그래서 소나무 주변에는 다른 식물들을 찾아 볼 수가 없죠.
선비의 고고함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독야청청에는 이런 면도 있는 것이죠.

따지고 보면, 소나무 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들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라이벌을 죽이고 있습니다.
적자생존.
식물도 예외 없습니다.

송이는 잘 자라요

울진 금강 송이 먹고 싶다. 1번도 먹지 못했지만

어렸을때 시골 살때 친구가 울진 금강 송이 알바뛰면 그렇게 돈 많이 벌어 오던데 맛난거 사주고

송이는 식물이 아니죠

식물들도 감정이 있습니다..

나무도 사회적 거리두기구나

이 현상이 동종이 아닌 이종간에도 발생하는지도 궁금하고

적어도 동종사이에서 저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쉽게 추측할 수 있는건  영역다툼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를 막기 위한 것이겠죠. 그 메커니즘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렇게 되면 그 밑에서 자라는 다른 나무들도 헤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숲천장 아래로 보다 많은 햇빛이 투과될 수 있기 때문에 나무 본인에게도 더 많은 광합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또는 해당 나무와 공생관계가 있는 다른 생물체와도 연관이 되었을 수도 있고

위에 셀틱님이 쓰셨네요.
'닿으면 죽는다'.

위에 출처인  세컨드 펀치라는데서 잘못된 정보를 기입한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nifos_news/status/898059911627591680

여기 국립산림과학원 공식트위터의 트윗에 의하면 국내 자생종에선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종은 없다고 하네요. 적어도 국내 소나무에서 보이는 현상은 아니라는...

https://twitter.com/nifos_news/status/898059763266707456

"""이 게시물의 두번째 사진"""은 말레이시아의 까뿌르(Kapur)나무라고...
수줍음(?) 현상이 나타나는 나무들로는 까뿌르 외에도 유칼리나무 종류인 유칼리프트, 로지폴 소나무, 검은 망그로브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 그렇구나

신기하네...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합니다.

상관 없구 하관 있음

상도인가...

나무적 거리두디...

하다 못해 나무도 거리두기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좀 잘 합시다 인간 여러분..

그보단 바람때문에 나뭇가지끼리 마찰하다 없어진건 아닌지

신사협정

대단

오~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