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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8 16:29
[유머] 19세기 어머니들 사이에서 미친 듯이 유행한 약
 글쓴이 : 존재의온도
조회 : 8,322  


성분이;;;;;;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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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러까 21-07-28 16:30
   
애 안죽음??
     
이름없는자 21-07-28 16:35
   
죽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당시는 워낙 이런 저런 이유로 영아사망률이 높았을 때라서
그게  약 때문에 죽은 건지 다른 이유로 죽은 건줄 구분하기 어려워 그냥 묻혔다고 함.
이름없는자 21-07-28 16:33
   
윈슬로 부인의 진정시럽이라고 당대의 베스트 셀러 히트 약품이었다고. 
우리나라 MBC 서프라이즈에도 소개 : https://youtu.be/O1BpChmQRA4
가격이 1.5 달러 라고 나오는데 그당시 미국 노동자 평균 월급의 1/10 이상이되는 큰 금액이었음.
1860년 미국 농장 노동자 월급이 12-16 달러 정도임.
     
쟈야 21-07-28 16:44
   
비싸서 다행이었네요
탈곡마귀 21-07-28 16:38
   
저게 만일 지금 합법적으로 출시 된다면 뽕쟁이들에게 불티나게 팔리겠는데요?
돼지콜레라 21-07-28 16:46
   
술과 마약과 마취까지 종합 기절 세트
안알려줌 21-07-28 16:46
   
일본은 50년 초까지 던가 히로뽕을 합법적으로 팔았다고 들은 듯

그리고 코카 콜라 초기에도 ... 소화제로 팔았고 코카인 함유..

저시대는 애들 방사능 장난감도
공갈왕 21-07-28 16:46
   
저 시대 애기들은 강하게 자랐구나...
하기사 우리 아버지 세대는 아프면 집에서 키우던 양귀비를 먹었다고
그 당시는 그게 유일한 비상약이었다고...
솔직히 21-07-28 16:48
   
이것도 웃기지만, 길버트의 방사능 장난감이 더 웃김.
깨끗돌이 21-07-28 16:49
   
클로로포름;;;;;
이름없는자 21-07-28 16:54
   
지금도 기침 감기약에는 마약 성분이 들어감 한외마약이라고 약하긴 하지만 진정마약 성분은 빠지기 어려움. 수도에페드린 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게 유명한 필로폰의 친척 쯤 되는 약임. 그래서 필로폰 제조하려는 마약 사범들이 기침천식약 원료를 대량으로 사들이거나 감기약을 대량으로 사들여 이런 성분을 빼내서 화학적으로 필로폰을 만드는 재료로 씀.
     
스타싱어 21-07-29 14:00
   
코데인도 마찬가지죠....ㅎㅎㅎ
은빛신라면 21-07-28 16:56
   
애들 먹는 우유에도 석회가루 타고 그랬던 시절이라...
OoOOoOOoO 21-07-28 17:01
   
1868년 법원 요약에서 Curtis는 매년 150만 병 이상의 치료제를 판매했다합니다.
정확하게 몇명이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수천명 이상일꺼라 추측.
심지어  저 시럽 1930년까지 판매함.
저거 한스푼에는 어린이 1명을 충분히 죽일 수 있는 모르핀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https://www.pharmacytimes.com/view/pharmacys-past-the-soothing-syrup-known-for-causing-death-in-thousands-of-babies-
허수허수 21-07-28 17:05
   
저거 어른들도 진정될꺼같은데?
ultrakiki 21-07-28 17:38
   
아 서프라이즈에서 본거 같은데..
이름없는자 21-07-28 18:29
   
아래 사진에 나오는 성분은 위의 진정시럽과는 다른 약임. 위 사진은 윈슬로 부인의 진정시럽이고 아래는 다른 성인용의 기침 감기약 임.  다만 윈슬로 시럽도 저와 비슷하게 온스당 65 밀리그램의 모르핀이 들어있었다고 함.
hell로 21-07-28 18:42
   
베지밀 반 소주 반..의 원조인듯..
역적모의 21-07-28 19:18
   
허미....
둥근나이테 21-07-28 19:24
   
저 땐 우라늄 들어 있는 원자력 실험 장난감도 있었음.
whoami 21-07-28 22:41
   
미국에는 의료비땜에 요즘도 강력한 마약성분 있는 약들 쉽게 팔죠.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아도 처음에 말하지 않으면 마약성분 포함된 약 처방해줘서 모르고 중독되는 경우도 많죠.

예전에 아줌마들 사이에서 방문판매로 유행했던 화장품 있었던거 같은데 실상 스테로이드 성분 많이 들어간 거여서 초기엔 엄청 효과적인데 이후에 부작용 나타나고 했던거랑 비슷하겠네요.
꼬우꼬우 21-07-29 01:48
   
몇십년 후에는 가습기 살균제 얘기보고 경악을 할듯
뱃살마왕 21-07-29 04:42
   
미친거지 뭐 몰랐다면 할수없는디
Har00 21-07-29 08:05
   
유럽에서 최악의 1,2차 대전이 발생한 것도 이해가 됨.
어릴적부터 저런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했으니 인성이 파탄 안날 수가...
에이다 21-07-29 10:57
   
마법의 약이네요
리즌9 21-07-29 18:50
   
우리도,  ㅜㅜ;;;  석면성분의 슬레이트위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먹는게 대유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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