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미군 파병했을때 상당수가 흑인과 저학력자 였던것과 마찬가지로 계층적 차별은 있되 미국인이었던것처럼 터키군의 쿠르드족도 터키의 국민들 중 취약계층이 많았던 것으로 볼 수있죠. 아말 케샤의 강력한 국가통합을 위한 조치들은 쿠르드족의 독자성을 억합하는 형태로 나타났지만 반대로 쿠르드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결과도 낳았죠.
쿠르드인도 터키의 국민이란 인식으로 봐야합니다.
“ 한국 전쟁당시 터키군은 파병군을 확충하기 위해 직업군인 중 희망자와 복무중인 현역장병 가운데 복무기간을 1년 단축하고 추가로 위험수당 및 파견수당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각 부대마다 희망자를 뽑아 한국으로 보냈다. 이때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중부와 동부지역의 병사들이 제대해도 딱히 일은 없고, 군대에서 한 몫 잡자는 심정으로 많이 지원했고 실제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대부분의 고향은 중부지방과 남동부지방이다. 그리고 남동부지방 인구의 상당수가 쿠르드인이다.”
터키내 쿠루드족 차별은 터키 내부문제인데......
왜 일부 사람은 터키의 6.25 참전을 감사하는게 아니라 터키족내의 쿠르드족이 참전했고 쿠르드족을 핍박한다는 얘기를 하는건지......
6.25때 엄청큰 도움을 받은입장에서....
그냥 터키인도 참전했고 터키인중 쿠루드족도 참전했으니 터키에 감사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6.25때 도움을 받은 우리입장에선 터키인과 쿠루드족의 갈등을 판단할 입장은 아니라는 겁니다...무조건 감사해야하는거죠..
글쓴이님이나 강냉이 수염님의 얘기는 쿠루드족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의견 같은데요.
예를 들어보면... 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만, 어느 나라에서 내전이 일어났는데 중국이 돕겠다고 나섰어요. 근데 파병된 군인의 대부분이 위그루족이었다면, 일단 파견해준 중국에게 감사를 해야겠지만, 대부분의 병사가 한족이 아닌 위그루족이라면.. 한번쯤 위그루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할까??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