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금이라고도 하는데,
집이 없는것도 아닌데 관리비 아끼겠다고 정작 더 귀한 시간은 못 아끼는 성향에서 위화감이 드네요.
우직하고 성실하지만 매력(?)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외모에 대한게 아니라 언변이라던지 자기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보이면 사람이 좀 매력이 있어 보이는데 그런게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가뜩이나 혼자 일하는 환경이라 사람들과 교류나 일상의 대화가 부족한 환경인데다 6시간 출퇴근으로 자기시간까지 없어서 그냥 일상이 '일'뿐이면 정작 맞선을 나가서도 뭔가 자신있게 대화를 이어나갈만한 성격이 아닌거 같네요. 더욱이 머리땜에 스스로 주눅까지 들면...
자기 시간을 갖고 꾸미기도하고 취미도 가지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어서 자신감을 갖는게 필요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