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무가 가득차서 집밖으로 피하는데
돼지떼가 문앞을 막고 못 나오게 함
마당으로 다시 들어서는데 유재석이 집에 불을 지르고 있어서
마루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머리 위로 똥이 한 무더기 쏟아지네
대충 털어내는데 어디서 총알이 날아옴
놀라서 쳐다보니 처마 위에 조상님이 날 보고 웃네
안방으로 급히 들어서니 와이프가 세쌍둥이를 낳는 것을 보자 마자
온몸에 칼을 맞고 뒤뜰로 도망쳐서 대기중인 비행기 타고 날아감
예전에 동물원 꿈을 꾼적이 있음
멧돼지에 쫒겨서 도망다니다가 어떤 우리로 떨어졌는데
거기가 호랑이 우리였음
놀래서 여기저기 숨고 어쩌고 하다가 놀래서 깸
오호! 이거 대박꿈이네 하고 당시 유행하던 즉석복권을 삼
당시 500원이였나 그랬음
용돈도 부족한데 거금 천원을 들여서 두장을 삼
6번 연속으로 천원짜리도 맞고 5천원 짜리도 맞고 계속 바꿈
그리고 마지막에 일천만원 일천만원 일천원 나오고 쫑!(세개가 같은거면 당첨)
존나게 허무 ㅋㅋㅋㅋ